[정치하는엄마들 | 공폐단단X한국성폭력상담소] 제3회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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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

<좋지 아니한家 : ‘정상가족’ 바깥의 우리들, 연결되자!>

 

💀일시_2023년 11월 25일(토) 오후 12시-2시 30분
💀장소_서울시 종로구 보신각 앞
💀드레스코드_ '칼라베라 카트리나'를 구현하는 화려한 의상과 장식
*기획단이 직접 준비한 해골 가면을 현장에서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참여방법_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 최대한 화려하게 꾸미고 와 주세요
🌹발언/대독/공동주최 신청_https://forms.gle/tnQc9ubXZRCFsKbD7

 

💌이상한 나라의 '정상가족' 바깥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온 우리가 드디어 만나는 날

"오늘 하루 우리, 서로가 서로의 집이 되어주자"

 

💌좋지 아니한 집에서 살아낼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우리 이 자리에 함께여서 좋지 아니한가!' 외치는 '축제'의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에게는 집이 없었습니다. 소통하고, 의지하고, 쉴 곳을 기대했지만 우리에게 집은 일상적 폭력과 위협의 공간이었습니다.

우리와 닮은 당신에게도  ‘집’은 ‘폭력과 구분되지 않는 공간’, 혹은 '나다움'을 드러내기 어려운 ‘배제의 공간’이었나요?

이날 하루는 함께 모여, 웃고, 울고 함께 소리칩시다. 우리의 연결됨을 축하하고, 서로의 곁이 되어줍시다. ‘이상한 정상가족’을 넘어 새로운 유대를 만드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는,
2021년 피해자들이 죽음 같은 삶에서 살아 돌아왔다는 의미로 멕시코 망자의 날 주요 인물인 ‘칼라베라 카트리나’로 분장하고 광장에서 목소리를 드러내며 시작되었습니다. 존재의 선언과 함께 우리의 생존을 자랑하는 시간을 거쳐 올해는 다른 소수자들과 연결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공연 : 오지은
💐행진 : 보신각>>서울공예박물관>>아트선재센터>>국립현대미술관>>광화문>>교보문고 광화문점(칭경비 앞)
*수어통역이 제공됩니다.

💐주관_친족성폭력을 말하고 공소시효폐지를 외치는 단단한 사람들의 모임 공폐단단, 한국성폭력상담소

💐문의_02-338-2890 또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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