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56년 만의 미투, 재심으로 정의를! - 기자회견 참가자 모집

프로젝트

[연대] 56년 만의 미투, 재심으로 정의를! - 기자회견 참가자 모집

📍일시: 2020년 8월 21일 금요일 오후 12시
📍장소: 부산지방법원 정문
📍드레스코드: 검은색
▶️기자회견 참가 신청: https://forms.gle/VaePQd6zoKBFqSvJ6
▶️재심 활동 자세히 보기: https://policykwhl.wixsite.com/56metoo
▶️주최: 56년 만의 미투, 재심을 통한 성폭력피해자의 정당방위 인정을 위한 시민행동

미투 운동이 한창이던 2018년, 70대 여성이 자신이 겪었던 성폭력 사건의 해결을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상담실을 찾아오셨습니다. 56년 전, 정확히 1964년 5월 6일 부산에서 발생한 본인의 성폭력 피해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자신에게 강간을 시도한 남성의 혀를 깨물어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사기관과 사법부는 그녀의 행위를 정당방위라 판단하지 않아 징역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심지어 수사, 사법기관은 피사법기관은 피해자 조사 내내 가해자와의 결혼을 종용했습니다. (■ 본 사건 관련 다큐멘터리 - SBS 스페셜: https://vo.la/7bPBV)

2020년 5월 6일, 한국여성의전화 외 384개 여성·시민 사회 단체와 시민 200여 명은 <성폭력 피해자의 정당방위 인정을 위한 재심 개시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부산지방법원에 재심 청구서를 접수했습니다. (※기자회견 내용 보기: http://hotline.or.kr/news_/61076)

재심 청구서 제출 후 검사가 재심 개시 기각 의견서를 제출하였고, 재심 개시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로 함께 해주세요
■ 시민행동 참여 신청: https://vo.la/4LBCE

8월 21일, 부산지방법원에서 피해자 심문이 진행됩니다. 이에 재심 개시를 통해 성폭력 피해자의 정당방위가 인정되고, 여성폭력 피해자의 방어행위가 정당방위로 인정될 수 있도록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한국여성의전화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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