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이재명 정부는 연행된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와 연대자를 즉각 석방하고 정리해고 사태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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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권이 끝내 노동자시민을 연행했다. 2일 경찰은 세종호텔 로비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외치던 해고 노동자 고진수, 허지희 동지와 연대 시민 등 모두 12명을 집단연행했다. 1년 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지혜복 교사와 연대시민 23명을 연행한 바로 그 경찰이 다시 사측 편에서 노동자시민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그러나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와 연대 시민의 행동은 정당했다. 세종호텔은 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정리해고를 단행했지만, 해고 회피를 위해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민주노조 조합원만 골라 해고했다. 더구나 세종호텔 영업실적이 흑자로 돌아선 지 오래일 뿐만 아니라 정리해고를 강행하며 폐쇄했던 연회장에선 보란 듯이 다시 영업이 재개됐다. 그럼에도 세종호텔은 해고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을 외면했다. 336일에 달하는 고진수 지부장 동지의 고공농성마저 못 본 채했다. 해고 노동자들이 로비를 점거하고, 연회장 운영에 항의한 것은 바로 이 같이 비인간적인 세종호텔 자본가, 주명건이 사태를 이토록 악화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사태의 책임은 명백히 주명건에게만 있지 않다. 살인과 같은 해고를 합법화한 정리해고제를 누가 도입했는가? 바로 민주당 정권이다. 즉, 이재명 정부가 해야 할 일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이수기업, GM 세종물류를 비롯해 정리해고제로 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이자 정리해고제 철폐지 노동자시민 연행이 아니다. 민주당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빛의 혁명’ 최전선에 바로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들과 연대 시민이 있었다는 사실 역시 바로 봐야 한다.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와 연대 시민들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23명이 연행됐을 때도 제일 먼저 달려왔다. 우리는 지혜복 교사가 투쟁으로 승리했듯, 노동자민중과 함께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들이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단결된 투쟁을 벌일 것이다. 연행자를 즉각 석방하라! 세종호텔 정리해고 분쇄하자! 노동자민중 총단결해 정리해고제 철폐하자!
2026년 2월 2일 A학교 성폭력사안 · 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 공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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