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 신문과 방송 12월호] 이용자가 바라본 2025년 언론


‘죽음 보도하는 뉴스’ 아닌 ‘죽음 막는 뉴스’ 원해
| 유재연 (중앙일보 독자위원)
|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
| 송지현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활동가)
| 정지훈 (전 한국일보 뉴스이용자위원회)
사회 김창숙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정리 남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산업분석팀 과장)
"제가 생각하는 좋은 뉴스는 ‘사망을 사건으로 보도하는 뉴스’가 아니라 ‘사망을 막을 수 있는 뉴스’다. 그런 차원에서 한국일보의 <소년이 자란다> 시리즈는 10대 청소년이 왜 극우화되는지를 심층적으로 다뤄 매우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 시사 프로그램에서 전국 아동양육시설의 생활 규칙을 전수 조사해 데이터로 분석한 보도도 큰 설득력이 있었다. 이런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뉴스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
한편, 제가 속한 단체가 언론에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당사자를 동등하게 인터뷰해 달라’라는 것이다. 고교학점제 같은 이슈를 보도할 때 전문가만 인터뷰하지 말고 학생의 목소리도 일대일 비율로 담아야 한다고 본다. 아동·청소년은 언론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데 계속 소외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 업계 전체를 보면 결국 핵심은 ‘어떻게 혐오·차별 표현과 가짜 뉴스를 제대로 걸러낼 것인가’라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레거시 미디어에서 유튜브나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흐름 자체는 거스를 수 없는 변화인데, 문제는 레거시 매체와 비(非)레거시 매체에 적용되는 규범과 제도가 너무 다르다는 점이다. 현행 규제가 미치지 않는 영역에서 무차별적인 혐오 표현과 가짜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고 본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규제 영역으로 끌어오고, 악의적이고 무자비한 표현들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에 대해 국가적 노력이 훨씬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ㅡ 송지현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활동가)
🎤인터뷰 전문
https://www.kpf.or.kr/synap/skin/doc.html?fn=1764320189158.pdf&rs=/synap/result/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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