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천안 아동학대 사망사건 유관기관 책임자 형사고발 기자회견 “그 아이는 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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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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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시 |
2020. 9. 9.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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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김정덕 활동가 |
010-345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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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활동가 |
010-3693-3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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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시 |
2020. 9. 8. 화 |
총 1매 (별첨 0건) |
천안 아동학대 사망사건 유관기관 책임자 형사고발 기자회견 “그 아이는 살 수 있었다!” |
■ 일시 : 2020년 9월 9일(수) 11시 ■ 장소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 (법원검찰청 삼거리, 서울 서초구 법원로 15 정곡빌딩 서관 인근) ■ 순서
- 기자회견문 낭독 |
어려운 시기,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 5월 발생한 천안 아동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책임을 다하지 못한 유관기관과 책임자를 검찰에 고발합니다.
박상돈 천안시장, 주진관 천안아동보호전문기관장, 박종혁 천안서북경찰서장, 성명불상의 서북서 여성청소년 수사팀 소속 사법경찰관리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의 책임자들은 학대 징후를 발견하고 재학대 위험을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적으로 방임했고, 피해 아동은 다시 보호자의 끔찍한 학대 상황에 놓이게 되어 결국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이들은 학대피해아동보호 책임을 다하지 못한 반성은커녕, 가해자를 향한 국민적 비난 뒤에 숨어 있습니다.
아동학대 최초 신고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학대피해아동보호시스템이 왜 이 죽음을 막을 수 없었는지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들의 잘못을 명백히 밝히는 것이야말로 아픔 속에 세상을 떠난 아동에 대한 애도의 시작이며, 학대 피해로부터 살아남은 모든 아동들을 지키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2020년 9월 8일
정치하는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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