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실화탐사대 울산 동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보도

프로젝트

11월 14일(토) 저녁 8시 50분 <MBC 실화탐사대>

- 울산 동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심층 보도합니다. 함께 시청해 주세요.

- 정치하는엄마들 울산회원모임에서 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울산 동구에 사는 민호(가명) 씨 부부에게 찾아온 소중한 첫 아이 우람(가명)이. 올해로 여섯 살 된 우람(가명)이는 착하고, 밝은 아이였는데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평소와 달리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자기 분이 풀릴 때까지 아빠의 이런 얼굴을 때리는 성향이 생기고, 소리를 막 지른다든지 분에 못 이겨서 막 소리를 지르는 그런 거 있죠. 폭력적인 성향이 많이 생겼다.”
- 김지혜(가명) / 이상행동을 하는 아이, 우람(가명)엄마 인터뷰 中 - 

게다가 이런 이상행동을 보이는 건 우람(가명)이뿐이 아니었다는데요. 

“성인이 먹는 것보다 더 많이 퍼서 입에다 집어넣더라고요. 왜? 이렇게 안 먹으면 칭찬 스티커 못 받아..”
- 이상행동을 하는 아이 부모 A 인터뷰 中

“막 드러누워서 발버둥 치면서 엉엉 우는 거예요. 대성통곡을 하고 울더라고요. 밥을 다 못 먹었어.. 하고 이렇게 울더라고요.”
- 이상행동을 하는 아이 부모 B 인터뷰 中

도대체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이들이 이런 이상행동을 보인 건, 한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 때문이랍니다. 
CCTV 확인 결과, 그 어린이집에서는 아동학대가 이뤄지고 있었던 것. 

“밥 먹고 있는데 애를 보자마자 때려요. 자기 분에 못 이겨서 머리카락을 쥐어 뜯어요. 화가 났다는 거죠. 열이 받고 그러더니 힘대로 애를 뽑아 올려요. 그리고는 질질 끌고 나갑니다...”
- 박민호(가명) / 학대당한 아이, 우람(가명) 아빠 인터뷰 中 

하지만 어린이집의 다른 관계자들은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답니다.
CCTV에 찍힌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수상한 행적들... 어린이집이 숨기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지, MBC <실화탐사대>가 파헤쳐 본다.

<예고편> http://m.imbc.com/program/1003736100000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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