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열악한 이주노동자 기숙사 대책 온전히 수립하고 이행하라!' 청와대 앞 기자회견
이주노동자 기숙사 산재사망 대책위원회
발신: 이주노동자 기숙사 산재사망 사건 대책위원회 (담당: 정영섭 010-8402-2853) 수신: 제 언론사 사회부, 국제부 제목: ‘열악한 이주노동자 기숙사 대책 온전히 수립하고 이행하라!' 청와대 앞 기자회견 |
1.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노동권 보도에 애쓰시는 귀 언론사에 인사를 드립니다.
2. 한파가 몰아친 지난 12월 20일 경기도 포천 지역 농장의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캄보디아 이주여성노동자 故누온 속헹 님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가신지 50일이 지났습니다. 지난 2월 1일에는 여주 지역에서 캄보디아 노동자가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자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또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근본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이주노동자의 노동환경,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에서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이주노동자의 처참한 숙소 문제에 대해서 사회적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대책위를 비롯한 많은 이주노동운동 단체들이 전국적으로 항의를 지속하면서 정부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정부 대책은 여전히 비닐하우스 밖의 임시가건물들에 대해서는 금지하지 않고 있고, 실질적인 기숙사 대안마련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입니다. 또한 농업 노동자의 장시간 노동, 거의 없는 휴일, 어려운 의료기관 이용 등의 문제 역시 산적해 있습니다.
4. 이에 이주노동자 기숙사 산재사망 대책위에서는 청와대 앞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금 철저한 진상규명과 근본적인 대책 수립, 이행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귀 언론사의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열악한 이주노동자 기숙사 대책 온전히 수립하고 이행하라!' 청와대 앞 기자회견>
- 일시: 2021년 2월 9일(화) 오후 1시
- 장소: 청와대 사랑채 앞
- 주최: 이주노동자 기숙사 산재사망 대책위원회
: 취지 설명- 이주노조 우다야 라이 위원장
: 단체 발언- 정치하는엄마들 강미정 활동가(공동대표)
: 단체 발언-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고기복 대표
: 법률팀 발언- 이주민센터 친구 조영관 변호사
: 단체 발언- 전국학생행진 진세민 활동가
: 기자회견문 낭독 및 서한 접수
이주노동자 기숙사 산재사망 대책위원회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공익법센터 어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두드림(문화다양성교원학습공동체), 미래당아나키스트모임, 빈곤사회연대, (사)이주민과함께, 아시아의 창, 아시아의친구들, 원곡법률사무소, 유엔농민권리포럼, 이주민센터 동행,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동, 이주와 인권연구소,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 정의당경기도당, 정치하는엄마들, 주거권네트워크, 지구인의정류장, 청년정의당경기도당(준),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 포천이주노동자센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이주인권센터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부천이주노동복지센터,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 (사)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순천이주민지원센터, 외국인이주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 (사)모두를위한이주인권문화센터, 원불교서울외국인센터, 의정부EXODUS, 인천외국인노동자센터, 파주이주노동자센터 샬롬의집, 포천나눔의집, 함께하는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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