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길 위의 아이들은 여러분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 시사IN 특별기획 ‘스쿨존 너머’
[예고] 길 위의 아이들은 여러분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 시사IN 특별기획 ‘스쿨존 너머’
[시사인]
지나간 교통사고의 기록을 세상은 자동차의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유튜브나 포털 기사들에서 재생되는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속 아이들은 이해할 수 없는 존재들로 전시되곤 하죠. 왜 이렇게 느릴까. 왜 이렇게 못 볼까. 왜 이렇게 툭 튀어나올까. 그럴 때 상상해 봅니다.
‘아이들 눈에 블랙박스가 있다면, 지금 이 길은 어떤 모습일까?’
기록되지 못하고 대변되지 못한 보행 아동의 ‘생존할’ 권리를 위해, 시사IN은 뒤늦은 블랙박스로서 거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koroad.or.kr)에 등록된 교통사고 데이터 가운데 어린이 보행 사고 데이터를 추려냈습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곳곳의 아동 보행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어린이의 안전을 방해하는 위험 요소들을 찾아봤습니다.
어린이가 걷기에 안전한 길, 이 세상 모두에게 안전한 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요. 시사IN 특별취재팀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길 위에 섰습니다. 지난 세 달간의 기록을 사진과 지도, 영상과 실감형 콘텐츠(VR/AR에 담았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시사IN 733, 734호와 특별페이지(www.beyondschoolzone.sisain.co.kr 10월 5일 오픈)에서 확인하세요.
※이 기획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시사IN] [특별기획] ‘스쿨존 너머’ 4부작
ep1. 등교가 끝난 뒤 엄마들이 모였다 /2021년 9월 27일 (월) 공개
ep2. 아이들 눈에 블랙박스가 있다면 / 2021년 9월 30일 (목) 공개
ep3. 민식이법, 스쿨존, 어린이 그리고 혐오 /2021년 10월 4일 (월) 공개
ep4. 스쿨존 너머, 안전할 권리 /2021년 10월 7일 (목) 공개
취재 변진경, 이명익, 김동인, 최한솔
촬영 최한솔, 이명익, 신선영
연출 최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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