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시경찰청, ‘민식이법 놀이’안 쓴다 ‘차도에 갑자기 뛰어드는 위험한 행동’으로 대체하기로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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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시 |
2022. 01. 28(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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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사무국 |
010-2540-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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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덕 활동가 |
010-345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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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시 |
2022. 01. 28 (금) |
총 2매(별첨 2건) |
서울시경찰청, ‘민식이법 놀이’안 쓴다 ‘차도에 갑자기 뛰어드는 위험한 행동’으로 대체하기로 ▲ 지난해 정치하는엄마들 요청에 경찰청과 논의 후 결정 |
□ 지난 25일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앞으로 ‘민식이법 놀이’란 표현 대신 ‘차도에 갑자기 뛰어드는 위험한 행동’으로 순화하여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이는 지난해 정치하는엄마들이 전국 시·도 교육청과 경찰청, 언론사들에 공문을 보내 ‘민식이법 놀이’표현 중지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일부 지역 학교가 경찰서와 연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교육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주행 중인 차량을 따라가 고의로 손을 대거나 차도로 뛰어들거나, 사고를 내고 합의하는 요구 등을 ‘민식이법(악용) 놀이’라고 지칭하거나 해당 표현을 사용해 공문 및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 ‘민식이법 놀이’라는 표현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사망사건 피해자 고(故) 김민식 어린이의 이름을 딴 법명에 ‘놀이’를 붙임으로서 피해자인 고인의 이름과 운전자 위협이라는 가해행위가 결합된 것으로 ‘피해자에게 가해자성을 부여’하는 왜곡된 표현이며, 이로 인해 어린이교통안전 보장을 위해 입법 운동에 나섰던 유가족들은 극심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다.
□ 정치하는엄마들 교통안전팀 김정덕 활동가는 “서울특별시 경찰청의 '민식이법 혐오표현' 시정 조치는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민식이법의 올바른 취지를 전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 더 이상 교통사고로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모든 시민들이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별첨 1. 서울특별시경찰청_교통안전과_민원답변
2022. 1. 28.
정치하는엄마들
■ 별첨 1. 서울특별시경찰청_교통안전과_민원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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