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혁신] 성폭력 사태 해결 노력 교사에 전보?···“보복성 인사 취소하라”

‘A학교 성폭력 사안 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변혁적여성운동네트워크 빵과 장미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A학교 성폭력 사태 해결! 지혜복 교사 부당전보 철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지난해 5월 학내 성폭력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학교에 조사를 요구하는 등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한 지혜복 교사가 보복성 부당전보를 당했다”며 “지혜복 교사를 부당전보 한 A학교와 이를 승인한 서울시교육청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교육청에 △공익 제보 교사의 보복성 인사 취소 및 노동권 보장 △A학교 성폭력 사태 해결 △서울시 내 학교 성폭력 사안 조사와 가해자·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A학교 성폭력 사태 해결! 지혜복 교사 부당전보 철회! 여성노동자 선언 기자회견’에 참석자들이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email protected]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A학교 성폭력 사태 해결! 지혜복 교사 부당 전보 철회! 여성노동자 선언 기자회견’에서 지혜복 교사가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email protected]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A학교 성폭력 사태 해결! 지혜복 교사 부당 전보 철회! 여성노동자 선언 기자회견’에서 지혜복 교사가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email protected]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A학교 성폭력 사태 해결! 지혜복 교사 부당 전보 철회! 여성노동자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지혜복 교사가 교육청의 행정과 성폭력을 비판하는 내용이 적힌 종이박스를 부시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email protected]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A학교 성폭력 사태 해결! 지혜복 교사 부당전보 철회! 여성노동자 선언 기자회견’에서 서울시교육청의 행정과 A학교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비판하는 내용이 적힌 종이박스들이 바닥에 놓여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email protected]

📰[참여와혁신 ｜ 기자 천재율] 자세히 보기
https://www.labor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738

🟣A학교 성폭력 사태 해결과 여성 교육노동자 부당전보 철회를 촉구하는 1361명 여성노동자 선언문 • 발언문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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