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학교 구성원이 요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검열을 멈춰라!! 성교육·성평등 책을 학교 도서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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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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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시 |
2024. 10.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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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사무국 |
010-3693-3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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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성교육도서 폐기에 분노하는 경기도 학교구성원 (담당 : 랄라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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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608-0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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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시 |
2024. 10. 22. |
총 2매 (별첨 0건) |
학교 구성원이 요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검열을 멈춰라!! 성교육·성평등 책을 학교 도서관으로!! |
<기자회견 개요>
◎ 일시 : 2024년 10월 23일(수) 오전 10시 ◎ 장소 :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28) ◎ 진행 -사회 : 김영진_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경기학부모회 대표 -학교 도서관에 성평등 성교육 도서 폐기에 대한 학생 발언 : 김서희_경기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경기도 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학부모 발언 : 도승숙_참교육학부모회 경기지부장 -성평등 성교육 도서 폐기와 침해되는 학교 현장의 민주주의 : 이만희_ 전교조경기지부 부지부장 -학교에서 일어나는 성평등 성교육 도서 검열과 문제점 : 섭외중 -기자회견문 낭독 : 김숙영_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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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화의 인사 드립니다.
2. 경기도 학교도서관에서 총 5천여권이 넘는 책이 폐기(2500여권) 또는 열람제한(3천여권) 되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 되었습니다. 성평등,성교육도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부터 최진영의 ‘구의 증명’, 정유정의 ‘종의 기원’,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자들의 도시’ 등 유명 문학작품까지 유해도서로 분류되어 도서관에서 사라졌습니다. 경기도 교육의 주인인 학생, 학부모, 교육노동자들은 검열로 책을 사라지게 하고 공공교육의 가치를 흔드는 경기도 교육청을 규탄합니다.
3. 학교 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들의 배움의 현장이며 교육 노동자들의 일터이기도 합니다. 성평등, 성교육도서 폐기 사건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은 배움의 권리를, 교육 노동자들은 노동권을 침해당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책이 폐기된 사건이 아니라 책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들어 갈 미래를 빼앗아간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경기 교육의 미래를 후퇴시킨 경기도 교육청에 검열을 중단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성평등,성교육 책들, 사라진 또 다른 책들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성교육, 성평등 도서 대량 폐기 및 열람제한 된 사건을 규탄하고, 경기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학교 구성원들이 기자회견을 10월 23일 수요일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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