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염된 용산 어린이정원 즉각 폐쇄... 국정과제 반영하고 바로 실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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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온전한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용산시민회의-정치하는엄마들, 국정기획위원회 찾아 ‘용산 어린이정원’ 폐쇄 촉구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에 나선 김숙영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행복하고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거점형 늘봄학교’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학생의 행복한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의 시작은 안전한 환경에서 시작된다. 당장 서울시교육청은 ‘용산어린이정원’을 거점형 늘봄학교로 이용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나라,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진짜 대한민국, 어린이가 존중받는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지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만, 여전히 용산어린이정원은 그대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지난 7월 4일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용산어린이정원 조성사업 예산 128억5400만 원이 삭감됐다. 사업 예산삭감을 시작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용산어린이정원의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폐쇄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숙영 공동대표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놀이하고 학습할 당연한 권리가 당연스레 지켜지려면 당장이라도 ‘용산어린이정원’을 폐쇄하고, 오염물질 재조사부터 재정화까지 투명하게 다시 진행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 3년동안 와닿지 않았던 용산어린이정원 폐쇄, 이제는 이재명 정부에 와닿아 용산어린이정원 폐쇄와 오염정화를 다시 생각할 때"라면서 "이재명 정부는 어린이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들을 오염물질 투성이인 위험한 공간에 내모는 이 끔찍한 행태를 당장 멈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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