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카라 대전환을 위한 비상대책위 출범 선언" 국회 기자회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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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2. 8.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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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대전환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장하나 위원장,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서울본부 동물권행동 카라지회 최민경 긴급대책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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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대전환을 위한 비상대책위 출범 선언" 국회 기자회견 열려 - 전진경 대표와 이사진의 자발적 사퇴 요구 - 카라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민주적 운영 필요 - 후원금 사용과 운영의 투명화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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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대전환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공동위원장 윤도현·이덕우·장하나)'는 김재원 의원실과 12월 8일(월)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공식 출범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대위는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 전진경 대표의 시민단체 사유화를 규탄하고 한국 동물권 운동의 질적 도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재원 의원은 카라에 대전환이 필요한 이유로 구조동물 20시간 켄넬 감금, 위탁업체에 동물 방치, 노동조합 탄압 사례를 들며 비대위 출범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비대위 정책위원장인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명예교수는 "비대위 이전에 '카라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있었으나 더 이상 공대위 안에서 해결 될 수 없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시민들, 후원자들, 우리들의 가치를 공유하는 분들이 함께 모여서 카라를 바로잡고자 나서게 되었다"며 "이제 더 이상 카라의 문제는 단순한 내부 문제가 아니며 카라를 바로잡아 우리 사회에 진정한 동물 문화를 만드는 단체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도현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전진경 대표는 누구의 비판도 듣지 않는다. 시민들이 항의하자 공식 인스타그램의 댓글창도 막아버렸고, 후원 회원의 질의서는 반송시켜버렸다. 카라의 대표 전진경의 독재는 카라를 망치고 있다. 이는 한국 동물권 운동의 크나 큰 퇴보이다"라며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시민단체의 특성상 노조의 힘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조직적인 대응을 위해 비대위를 결성했다.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카라를 되살리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여 싸우겠다"고 밝혔다.
전진경 대표 취임 후, 동물 폭행 은폐·감금 및 방치 사육… 동물 복지 훼손 심각 카라는 전진경 대표가 2021년 취임 후 △측근인 동물복지국장의 동물 폭행 사실을 은폐하고 △구조한 동물을 이동장에 1일 20시간씩 감금 사육하고 △열악한 유료 위탁업체 내 구조견을 장기간 방치하며 폐쇄적 운영을 했다.
시민 후원금으로 노조 탄압과 방만 경영 일삼아 뿐만 아니라 △시민 후원금으로 열악한 위탁업체에 5년간 20억 원을 지출하고 △동물 돌봄 인력을 고용하지 않고 노조대응 경험자 등 불필요한 인력을 고용하여 인건비가 급증했으며 동물 직접 사업비는 축소했다. △조직문화 컨설팅 업체에 1억 2천만 원을 수의계약했고 △매각 추진 직전 마포 더불어숨센터 건물 인테리어 비용으로 약 7천만 원 지출하며 후원금을 남용했다. 또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부당징계 판정, △중앙노동위원회 부당노동행위 인정, △사용자의 직장 내 괴롭힘 판정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강제 전보 등 노동조합을 심각하게 탄압했다.
"카라가 진정한 시민단체로 거듭날 때까지"… 비대위, 강력한 행동 돌입 예고 전진경 대표의 파행적 운영으로 발생한 카라의 심각한 상황에 문제의식을 가진 후원회원, 변호사, 교수, 영화감독, 작가, 출판사 대표, 동물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총 19명이 모여 비대위를 구성했다. 장하나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이날 출범 선언문을 낭독했다. 비대위는 "전진경 대표의 취임 이래 심각한 동물복지 훼손, 후원금 남용, 노동권 침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진정한 동물권 시민단체로 카라가 거듭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며 연대할 것"이라고 전방위에 걸친 강력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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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선언 기자회견 사진


[첨부 2] 카라 대전환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선언문
- 카라 대전환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선언문 -
‘카라 대전환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대표적 동물권 시민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의 바로 서기를 위해 나섰다. 카라는 현임 전진경 대표의 취임 이래 심각한 동물복지 훼손, 후원금 남용, 노동권 침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는 단순히 한 조직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동물권 운동의 신뢰와 미래가 걸린 중대한 사안이다. ‘비대위’는 카라를 바로잡기 위한 첫걸음으로 전진경 대표의 즉각 사퇴를 엄중히 촉구한다.
카라의 정상화는 대한민국 동물권 운동의 질적 도약을 위한 초석이며,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단호한 의지의 표현이다. 지난 20여 년 동안 카라는 지역사회와 시민사회에서 동물권 증진을 위한 깊은 영향을 남겼고, ‘비대위’는 카라가 그동안 쌓아온 공헌⎯동물복지 및 동물권 인식 개선, 대중교육과 동물영화제, 시민참여 확대⎯을 높이 평가한다. 카라 동물권 운동에 대한 열광적인 지지 덕분에 후원회원의 수는 현재 13,000명에 달한다. 안타깝게도 20년 전 첫 출범 하던 때의 비전과 활동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오늘의 카라는 국내 동물복지 인식과 문화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카라 내부에서 카라 정상화를 위해 애써 온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 산하 카라지회(이하 카라노조)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탄압의 수위 또한 도를 넘고 있다.
시민사회를 대리하는 우리 ‘비대위’는 후원자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과 카라노조와 뜻을 같이 한다. ‘비대위’는 카라가 지난 20여 년간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과 시민사회에 끼쳐 온 막대하고 훌륭한 역할을 앞으로도 이어가길 촉구하며, 이 모든 업적이 한 사람의 전횡으로 사라지고 있음을 규탄한다. 전진경 대표는 독단적이고 폐쇄적인 운영을 당장 멈추고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비대위는 진정한 동물권 시민단체로 카라가 거듭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며 연대할 것이다. 이를 위해 ‘비대위’는 다음과 같은 목표로 전방위에 걸쳐 강력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하나, 현임 전진경 대표와 이사진의 자발적 사퇴를 촉구한다.
둘, 카라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민주적 운영을 촉구한다.
셋, 후원금 사용과 운영의 투명화를 촉구한다.
2025년 12월 8일
‘카라 대전환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윤도현, 이덕우, 장하나
1. 카라의 간략한 역사
▶ 카라는 동호회 성격의 봉사 모임으로 시작되었다. 학대당하거나 생명을 지탱하기 어려운 감금에 처한 개, 위기 상황인 길고양이를 구조하는 활동을 하던 작은 모임은 몇 년 후 비영리단체 승인을 받고, 초창기에 함께 봉사했던 강은엽 선생을 초대 대표로 위촉했다. 그 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조직화해, 2025년 현재 정부지원금 없이 오직 시민들의 후원으로만 구조, 교육, 입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2002년 10여 명의 자발적 소규모 봉사 모임이었던 아름품
• 2005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비영리단체 정식 승인, 초대 대표 강은엽 취임
• 2009년 임순례 새 대표 취임
• 2010년 <동물권행동 카라> 비영리 사단법인 승인
• 2021년 전진경 대표 취임
• 2025년 현재 후원회원 1만 3천 명, 상근 활동가 약 60명, 서울과 파주에 센터를 두고 있는 단체로 성장, 정부지원금 없이 연간 후원금 60억 규모
2. 카라의 파행적 운영실태와 정상화를 위한 노력
▶ 전진경 대표의 2021년 취임 직후부터 이어진 독단적 행보는 카라 내부에 갈등과 분열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후원금의 남용, 파행적 운영, 폐쇄적인 수주 계약과 위탁업체 운영 등은 매우 심각한 동물복지를 훼손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이에 내부 활동가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공개화하고자 2023년 ‘카라지회’(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 산하)를 설립, 대화에 나섰으나 전진경 대표는 무시, 왜곡, 부당징계, 부당전보, 노조 활동가에 대한 고소, 다양하고 저열한 직장내 괴롭힘 등을 이어가고 있다.
(1) 파행적 운영과 후원금 남용_ 2021년 전진경 대표 취임과 동시에 독단적 이사진 교체, 폐쇄적 의사 결정, 무분별한 대규모 구조와 열악한 위탁업체 비공개 운영
(2) 내부 자정을 위한 노조 결성_ 2023년 12월부터 내부 교섭을 통해 카라 정상화와 문제 해결 노력 → 전진경 대표의 노조 결성 방해 → 부당징계, 부당노동행위, 직장내 괴롭힘, 어용노조 결성 → 노조 활동가 대상으로 강등, 강제 전환 배치 등 인사 불이익 → 후원금으로 매입한 마포 건물 매각을 위해 강제 전보 발령
전진경 대표의 노동권 침해 개선이행 권고 불복 사례
• 2024년 6월 30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지방노동위원회 부당징계 판정
• 2024년 11월 4일 중앙노동위원회 부당노동행위 판정
• 2025년 6월 11일 고용노동부 서부지청 사용자 직장 내 괴롭힘 판정 과태료 부과
(3) 시민사회 연대 결성 시작_ 2024년 5월 13일 카라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결성(서울대 수의학과 우희종 교수 외 6인)해 대화 시도했으나 실패 → 2024년 12월 카라 화해를
위한 특별위원회 조직, 대화와 중재 시도(인권재단 사람 이사 박래군 외 8인), 전진경 측의 합의안 거부로 실패 → 2025년 12월 8일 비상대책위원회 출범(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 이사장 이덕우 변호사 외 18인)
3. 카라의 동물복지 훼손과 동물권 운동의 축소실태
(1) 동물복지 훼손
• 전진경 대표 측근인 동물복지국장의 동물 폭행 사실 은폐
• 구조 동물을 이동장에 1일 20시간 감금
• 열악한 유료 위탁업체에 구조 동물 장기간 방치 및 폐쇄적 운영 (봉사자, 후원회원 출입 불가)
• 지정 동물 후원금 사용 거짓 홍보
(2) 후원금 남용
• 수의 계약한 위탁업체들에 5년간 20억 원 지출
• 2021년 전진경 취임 이후 동물 돌봄 인력 외 노조대응 경험자 고용 등 인건비 급증 (사업수행비용 대비 2023년 36% → 2024년 50%)
• 동물 직접 사업비 축소 (사업수행비용 대비 2023년 50% → 2024년 40%)
• 2024년 조직문화 컨설팅 업체와 1억 2천만 원 단독 수의계약
• 동물권 교육, 문화 캠페인 중단 및 축소 (시민 대상 더배움 동물권 문화 강의, 청소년 대상 동물권 교육 프로그램, 동물영화제)
• 매각 추진 직전 마포 건물 인테리어 비용 약 7천만 원 지출
[첨부 3] '카라 시민행동' 전진경 대표 사퇴 촉구 성명문
동물을 볼모 삼는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전진경은 당장 사퇴하라.
- 전진경 대표의 동물권, 노동권 유린과 진실 왜곡을 규탄하며
지난 2024년 5월 카라의 입양 국장이 동물을 폭행했다는 민주노총 카라지회(이하 ‘노조’)의 폭로가 있은 후 카라의 동물 보호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11월 한 달 동안 노조와 카라 시민행동에서 공론화했던 위탁처 문제였다. 사회화가 필요했지만 4년 넘게 위탁처에 방치되었던 ‘듀크’, 무더운 여름 급성 신부전으로 위탁처를 나와 영영 강아지별로 떠난 ‘수리’ 등 보호 동물을 돌보지 않은 카라의 무책임한 행태에 많은 시민이 분노했다. 실상을 확인하기 위해 카라의 회원과 봉사자, 활동가와 시민이 위탁처를 찾아가 보호 동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다못해 봉사라도 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나 카라의 대표 전진경의 허락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거절되었다. 위탁처를 방문한 시민들은 외부의 좁은 벽틈으로 견사를 빙빙 돌며 정형행동을 하는 ‘보레’의 모습만을 겨우 확인할 수 있었다. 정형행동을 하던 보레는 인간의 기척을 느끼자 꼬리를 흔들고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전진경 대표는 듀크에 대해 사회성이 부족해 스스로를 위탁처에 가두었다는 둥 궤변을 늘어놓은 바 있다. 그러나 보레의 사례만 보더라도 개들이 사회성이 부족해서 위탁처에 수용되었다는 카라의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알 수 있다.
전진경 대표의 앞뒤 맞지 않는 해명은 보레의 영상이 공개된 후에도 이어졌다. 위탁처에 관한 노조와 시민행동의 폭로가 조작이고 날조라 억울함을 호소하던 전진경 대표는, 카라엔 아무 문제가 없다며 염치없게도 명백히 조작되고 날조된 근거를 들이밀었다. 보레의 정형행동 흔적이 남아있는 벽과 바닥을 청소한 후 촬영한 영상을 내밀며 정형행동이 허위사실이라고 발뺌하는 카라의 대표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나무 바닥이 보온에 뛰어나다, 나무의 증산 작용으로 위탁처 동물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변명을 내놓는 카라의 대표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 전진경 대표는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진실’이랍시고 주장하며 노조와 시민들이 제기했던 문제의 본질을 왜곡해왔다. 더욱 문제인 것은 전진경 대표가 이러한 실태를 언론으로 알리는 것조차 끈질기게 방해했다는 것이다. 그는 비판적인 논조로 카라의 문제를 다뤘던 기자와 언론사를 무분별하게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압박해왔다. 제도를 악용하여 언론의 입을 틀어막은 후 전진경 대표는 그가 주장하는 ‘진실’이 증명되었다며 정의의 사도를 자처했다.
자가당착에 빠진 전진경 대표만의 논리가 ‘진실’의 탈을 쓰게 된 원인, 그리하여 카라의 어떤 문제도 답답하리만치 해결되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전진경 대표 취임 이후 심각해진 카라의 비민주성 때문이다. 2022–23년의 대형 구조 이후 전진경 대표는 돌봄에 대해서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으며, 모든 부담은 동물과 활동가에게 전가되었다. 폭로가 있기 이전부터 노조 활동가들은 동물 돌봄 인력을 늘려달라거나, 위탁처 동물의 돌봄을 신경 써야 한다고 건의해왔다. 그러나 모든 결정권을 독점한 전진경 대표는 노조 탄압용 인사를 고용하거나 돌봄과 관련 없는 인력을 충원하면서 후원금을 남용했다. 아울러 전진경 대표는 위탁처에 5년간 20억, 듀크와 수리, 보레의 위탁처에만 3년간 10억 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지출을 줄이거나 위탁처에 수용된 동물의 복지를 향상할 마땅한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이 사태를 안 후원회원과 시민이 카라를 비판하자 전진경 대표는 공식 인스타그램의 댓글창을 닫고 비판 의견을 남긴 계정을 차단하는 등 상식 밖의 행위들을 이어가고 있다. 비민주적이며 독선적인 운영 방식을 고집해온 전진경 대표는 반대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외골수가 되어 카라가 당면한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무능력한 독재자 전진경 대표의 전횡으로 카라는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심각한 사안은 이 모든 대표의 만행이 카라의 존재 이유를 철저히 깨부수고 있다는 것이다. ‘동물권행동 카라’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전진경 대표의 해명은 동물권 논의를 끊임없이 퇴보시키고 있다. 도대체 어느 동물단체가 “개들의 평균 수면시간이 16시간”이라며 개를 캔넬에 15–20시간씩 수용하는 것을 은근히 합리화하려 하는가? 작은 방을 빙빙 맴도는 개의 모습이 영상으로 찍혔는데 그것이 정형행동이 아니라고 어찌 그리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가? 한국의 동물권 논의의 최첨단에 서 있던 카라가, 연간 60억의 후원금을 받았던 대형 동물단체 카라가, 이처럼 동물의 기본적인 복지조차 크게 저해하는 주장을 쏟아내는 것은 도무지 믿기 어렵다. 사태를 이 지경까지 끌고 온 카라의 전진경 대표와 이사진은 진정 카라의 요직을 차지할 자격이 있는가?
무소불위의 권한을 자기 보전의 무기로 삼고 책임을 방기하는 카라의 전진경 대표와 이사진을 더 이상은 묵과할 수 없다. 이들이 자리를 지키는 한 카라에는 동물권도, 인권과 노동권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동물단체로서의 본분도, 시민단체로서의 본분도 망각한 카라의 전진경 대표와 이사진에 분노하여, 카라 시민행동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카라의 전진경 대표를 포함한 카라 이사진은 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
2025년 12월 8일
‘카라 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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