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민주당 정책엑스포에서어린이집 교사-아동비율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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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책엑스포에서 어린이집 교사-아동비율 다뤄진다

  •  김민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27일 오후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서울 개최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원장 홍익표)은 27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비전을 제안하다’는 주제로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서울’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을 순회하며 비전·정책을 제안하는 ‘전국순회 정책엑스포’는 17개 시·도당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며 서울은 지난 21일 부산(1차)에 이어 두 번째다.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는 ‘지역의 비전을 제안하다’는 슬로건(대주제) 아래 지역의 경제계·학계·시민사회 등 각계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경제·노동·복지·도시·교통·문화·관광·주거·의료(방역)·보육·교육 등 지역밀착형 현안과 정책을 발굴한다. 발굴한 정책은 정책 예비리스트(정책뱅크)로 정리하는 한편, 지역의 비전·정책을 제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의 비전을 제안하다’는 주제로 개최된 서울 정책엑스포는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을)과 이수진 국회의원(동작을)이 진행 사회를 맡고, 우상호 4.7재보선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국회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기초연설을 한다. 이어 각계 다양한 내·외부 전문가들이 15개 주제의 서울 비전과 정책 제안을 사전 톡화 방식으로 발표한다. 이 중 보육분야는 강미정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가 ‘어린이집 교사-아동비율’을 주제로, 강선우 국회의원이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를 주제로 발표한다.

15개의 비전정책은 사전에 시의원 공모 등 정치인, 시민, 지식인들이 제안한 정책들 중에서 정책엑스포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했고, 이후 검토를 거쳐서 서울의 비전과 핵심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정책엑스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무관중 현장 진행과 유튜브 방송, 온라인 청중 양방향 소통을 결합한 온·오프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진행은 델리민주(중앙당), 민주ON(민주연구원), 새날(시사전문 채널) 3개 유튜브 채널로 동시 생중계(또는 녹화중계) 된다.

홍익표 민주연구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행정 편의적이고 공급자 중심의 도시 계획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주거, 교통, 환경, 교육 등의 정책들이 조화를 이룰 때 서울시민이 체감하는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비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깊고 폭넓은 정책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오길 기다한다”고 말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온기가 깃든 세심한 정책이 밝은 비전을 일궈낼 수 있는 묘안이 될 수 있다”면서 “이 자리에서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 글로벌화에 걸맞은 금융정책, 주거 불안을 해소할 부동산 안정 대책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값진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과 민주연구원은 이번 전국순회 정책엑스포를 통해 “내 삶을 바꾸는 정책아이디어를 모아 지역의 비전을 새롭게 제안하고 문재인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부산 정책엑스포(2차)는 2월 18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부산의 비전을 제안하다!-부산 문화콘텐츠·관광산업의 미래’ 주제로 유튜브 동시 생중계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4월 울산·경남(2회) ▲5월 대구·경북·강원(4회) ▲6월 대전·세종·충남·충북(3회) ▲7월 광주·전남·전북·제주(3회) ▲8월 인천·경기(3회) 등 총 18회에 걸쳐 지역별로 정책토론회와 정책간담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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