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발언] 울산 남구청은 감금 돌고래 즉각 방류하라_최미아활동가 발언문

[연대발언] 울산 남구청은 감금 돌고래 즉각 방류하라_최미아활동가 발언문

우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외출과 만남을 자제하며 1년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회와의 단절은 심리적 불안과 정신적 고통을 야기했습니다.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은 무리생활을 하는 돌고래를 무리에서 떼어내 좁은 수족관에 가두어 생태체험이란 이름으로 먹이를 받아먹는 모습을 관람하게 했습니다.

이제는 돌고래가 느꼈을 고통이 얼마나 비참했고 그 결과 돌고래를 죽음으로까지 몰아넣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생태체험이란 말입니까! 돌고래가 무리와 사는 생태계를 벗어나 수족관에서 고통받다 폐사하는 지경에 이르는 과정을 관람하는 일이 어떻게 생태체험이 될 수 있단 말입니까!

생명을 잔인하게 학대하는 일을 다름아닌 울산 남구청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돌고래를 사육 중인 수족관 중 유일하게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수족관이 울산 장생포고래생태체험관입니다. 4월 7일 재선거를 거쳐 당선될 남구청장은 '생명학대관람체험'을 멈추고 생명을 지키는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감금 돌고래를 방류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 정치하는엄마들 울산모임 활동가 최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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