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성평등, 서울시교육청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 환영합니다!

모두를 위한 성평등!

서울시교육청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 환영합니다!

 

지난 4월 1일 서울시교육청은 성 소수자 학생에 대한 보호·지원방안을 담아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2021~2023)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민단체를 통해 성 소수자 학생들에 대한 차별·혐오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는 상황에서 이 학생들의 고통을 더는 외면할 수는 없다는 판단 아래 1기 계획안과 달리 성 소수자 학생 보호·지원 방안을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 초·중·고에 다니는 성 소수자 학생들은 차별과 혐오 등으로 인권을 침해당했을 때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더불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성 인식을 개선하고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성 인권교육을 강화하고 각종 교육자료·홍보물에 대한 성평등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정치하는엄마들 ‘모두를 위한 평등팀’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길 바라는 연대의 마음을 담아 서울시교육청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 환영 화환과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부디 서울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전국의 다른 시도교육청들도 모두가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동참하길 바랍니다.

 

비록 정치하는엄마들이 서울시교육청과 스쿨미투 처리현황에 대한 불투명한 정보공개로 다투고 있으나,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거두고 성평등 사회로 한 걸음 다가서는데 앞장 서길 바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인권종합계획이 안착되어 성소수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 환영화환

서울시교육청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 환영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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