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기자회견] 서비스연맹 교육분과 서울시 교육감 후보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 '교육노동자가 교육감 후보들에게 요구한다.'

프로젝트

교육청 앞에서 울리는 신문고

포토홈

교육청 앞에서 울리는 신문고

서대연 기자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수습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산업노조 교육분과 조합원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며 '신문고'를 두드리는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서울시교육감 후보자들에게 교육공무직 법제화, 비정규직 차별철폐, 예술강사 처우개선 등을 요구했다.

 

📌관련기사: https://www.yna.co.kr/view/PYH20220426111000343?input=1196m


1

 

 

[연대발언] 정치하는 엄마들 박민아활동가

- 돌봄, 공교육 강화는 시대적 과제이며 그 노동을 수행하는 교육노동자들은 그 중요성에 걸맞은 법적 지위와 처우를 보장 받아야 한다

 

코로나19로 학교는 멈췄지만 학교에서의 돌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속했던 반은 멈췄지만 긴급돌봄은 계속 되었습니다.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은 가정으로 돌아왔지만 학교에서 돌봄은 계속 되었습니다. 코로나19 학교를 지킨 이는 누구였습니까? 학교에서 아이들을 책임진 이는 누구였습니까? 저학년 아이들에게 돌봄은 생존입니다. 이런 생존을 같이 해주는 이 과연 누구입니까?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늘 돌봄교실에 보냅니다.

 돌봄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로 여기며 돌봄 노동의 가치를 저평가 하지 마십시오. 돌봄은 생존이며 사회의 필수 노동입니다. 그런 돌봄을 하는 이에게 제대로 된 처우를 해 달라고 하는 것이 과하지 않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공적 돌봄이 필요하다 말하고 공적 돌봄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 그것을 행하는 돌봄 노동자의 제대로 된 처우와 안정된 공급 없이는 제대로 된 공적돌봄은 이루어질 수 없을 것입니다. 

 

🟣연대발언 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255

🟣취재요청서&기자회견문 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256

 

날짜
종료 날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