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칼럼] 정치하는 엄마가 되고 나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조성실)

우리 가족 모두의 삶을 도미노로 바꾼 선언 정치하는 엄마가 되고 나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 얼마 전 아침, 여섯살 아들이 겨자색 스웨터를 가져와 내게 내밀며 말했다. "엄마. 할머니가 준 이 옷 입어 오늘. 정치 엄마할 땐 이게 예뻐." 공동육아 등원 직후 인터뷰 약속이 있단 말을 기억하고 있었는지. 익숙하게 후줄한 티셔츠를 꺼내 입으려던 나를 붙잡더니 아이가 건넨 말. (결국 두 아이 등원 시키다 정신줄만 겨우 붙들고 나왔다. 약속 장소에 도착해서야 겨자색 옷을 아까 그 자리에 그대로 두고 왔단 사실을 자각했다.)

원문보기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http://www.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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