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보도자료] 2023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공동행동 "젠더폭력, 누가 죄인인가!"

프로젝트

 

로고

사전보도자료

보도일시

2023. 11. 24.

담당

사무국 김정덕 활동가

010-3455-0616

 

서울여성회 윤미영 사무처장

서페대연 정영은 대표

010-9171-7905

010-7208-8357

배포일시

2023. 11. 24.

12(별첨 0)

 

2023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 공동행동

젠더폭력, 누가 죄인인가!

  1. 2532개 여성·시민사회단체, 강남역 10번 출구 공동행동 집회 개최, 한국사회에 만연한 여성폭력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묻는다.
  • 젠더폭력, 국가가 죄인이다!”, “윤석열 정부는 피해자 지원 예산 삭감을 전면 폐기하라!”
  •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예산을 삭감한 죄!” 등 국가의 5대 죄상 폭로하며 국민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촉구
  • 모든 이들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 때까지, 계속 모이고 외치고 싸워나갈 것 선언!

 

1125UN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2023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 공동행동 <젠더폭력, 누가 죄인인가!>’ 집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32개 여성단체,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본 행사는 여성폭력 및 젠더폭력의 죄인은 바로 국가임을 명확히 하고, 여성과 모든 약자들의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촉구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이날 공동행동은 전체 참여자가 젠더폭력의 주범으로 법원, 경찰, 국가임를 지목하는 강간범은 바로 너! 플래시몹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사회 젠더폭력의 실재를 드러내고 그 책임을 국가에 묻는 참여 단체들의 발언과 여성펑크밴드 향우회(전다인, 영호)&김망고의 연대공연, 2023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 공동행동 성명서 낭독, 마무리 플래시몹 및 퍼포먼스 등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다.

 

32개 공동주최 단체들과 참여자들은 얼마 전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있었던 숏컷 여성 노동자 폭행 사건에 분노하며, 가해자에 우호적인 사법 환경을 방치하고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예산 삭감, 여성가족부 폐지를 밀어붙이는 국가, 바로 윤석열 정부가 진짜 죄인임을 한목소리로 성토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집단 퍼포먼스를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예산을 삭감한 죄!, 여가부 폐지가 목표인 장관을 임명한 죄!, 여성폭력을 여성폭력이라 인정하지 않는 죄!, 젠더폭력 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을 강요한 죄!, 국민안전의 책무를 방기하고 젠더폭력을 조장한 죄! 등 국가의 5대 죄상을 폭로하고 젠더폭력, 국가가 죄인이다!”를 한목소리로 외치며, 국가는 죄를 인정하고 국가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성평등 사회를 만들라고 촉구했다.

 

공동행동 참여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젠더폭력을 반드시 해결하고 추방하겠다는 결심으로 여성과 모든 이들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 때까지, 계속 모이고 외치고 싸워나갈 것을 선언했다.

 

본 행사 주관 단체인 서울여성회는 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국제적인 행동에 발맞추어 지난 2021년부터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 공동행동을 주최해 왔으며, 20224개 단체에서 202332개 단체로 공동주최 단위를 확대하며 젠더폭력 해결에 뜻을 같이하는 여성·시민사회단체의 연대의 힘을 모아가고 있다.

 

32개의 공동주최 단체들은 다양한 지향과 정체성을 가진 여러 단체들이 함께 준비하는 행사인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한 약속을 만들어, “참석한 모두의 안전을 우선으로 운영한다는 원칙과 모두가 안전한 사회,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국적, 나이, 사회적 지위, 성별, 성별 정체성 및 성적 지향, 외모, 인종, 장애 여부, 정치적 견해, 종교, 질병 여부, 출신지, 학력, 혼인 여부 등에 따른 모든 혐오와 차별에 반대한다는 약속을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페미니스트 그룹/단체들의 연대의 기준을 만들어가고자 했다.

 

2023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 공동행동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서울여성회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eoulw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 공동행동 젠더폭력, 누가 죄인인가!>

 

일시 : 20231125() 오후 5~ 7

장소 :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 데크

프로그램 및 타임테이블

공동주최(32) : 고려대학교 소수자인권위원회, 고려대학교 여학생위원회, 기본소득당 여성위원회 베이직페미, 남성과함께하는페미니즘, 대구여성주의그룹 나쁜페미니스트, 덕성여대 퀴어네트워크 이오, 덕성여대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FM419, 믿는 페미, 변혁적 여성운동 네트워크 빵과장미, 부천새시대여성회, 사회주의를 향한 전진, 서울대학교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SHAF,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인권위원회, 서울여성회, 서울여성회 페미니스트 대학생 연합동아리, 서울지역대학 인권연합동아리, 숭실대학교 여성운동 활동팀 적토마,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인디밴드씬 반성폭력연대, 인천성소수자인권모임, 일터와 삶터의 예술공동체 마루, 정의당 여성위원회, 정의당 페미니스트 여성정치클럽, 정치하는엄마들, 중앙대학교 페미니스트 연합 FOF, 충남대학교 여성주의 실천 동아리 BIGWAVE, 충북대학교 여성주의 동아리 우레,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페미위키, 피스모모,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호서대학교 여성주의 소모임 포워드[Forward]

공동주관 : 서울여성회, 서울여성회 페미니스트 대학생 연합동아리

 

 

시간

프로그램

비고

5:00 ~ 5:20

플래시몹 연습

 

5:20 ~ 5:25

플래시몹

강간범은 바로 너!’

5:30 ~ 5:40

여는 발언

박지아 서울여성회 부회장

5:40 ~ 5:50

주제발언 :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지원 예삭 삭감, 고용평등상담실 폐지 규탄

 

5:50 ~ 6:05

연대공연

여성펑크밴드 향우회(전다인, 영호) with 퍼포먼스 김망고

<홈 스윗 홈>, <매드 맨>

6:05 ~ 6:25

발언1, 2

 

6:25 ~ 6:35

정당발언

신현자 정의당 여성위원장

6:35 ~ 6:40

발언3, 4

 

6:40 ~ 6:50

2023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 공동행동 성명서 낭독

 

6:50 ~ 7:00

플래시몹 및 퍼포먼스

 

 

별첨1. 2023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 공동행동 포스터 & 구호 피켓

 

웹자보

1

2

별첨2. 2023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 공동행동 선언문

 

 

2023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공동행동

<젠더폭력, 누가 죄인인가!>

선언문

 

젠더폭력 과연 누가 죄인인가!

국민의 안전을 무시하고 여성폭력을 방치하는 국가!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60여년 전 1961,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던 세 자매의 죽음은 국민을 무시하고 위협하는 정권을 무너뜨리는 기폭제가 되었다. 그러나 세 여성의 죽음은 그저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는 발판만이 아니었다. 정치를 위해 여성에게 폭력을 가해도 된다고 여기는 국가, 여성의 죽음 정도는 덮을 수 있다고 믿었던 사회의 문제를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여성폭력 추방의 의지는 용기 있는 여성들의 죽음과 이를 기억하려는 여성들에 의해 세계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고,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졌다.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은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일어나는 젠더 기반 폭력의 존재와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반드시 해결하고 추방해야 한다는 결의를 모으기 위해 이어져 왔으며, 2023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필요한 투쟁으로 현재한다.

 

여자가 머리가 짧다는 이유만으로 폭력을 당할 수 있는 나라, 여성폭력을 막으려 했다는 이유만으로 함께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라, 그것이 바로 2023년의 대한민국이다.

 

200개가 넘는 전 세계 나라 중에서 성범죄율 30, OECD 국가 중에서도 상위 10위인 불명예의 나라, 치안이 좋다고 자랑하지만, 여성과 약자에게는 불안한 나라.

 

스토킹 · 교제 살인 · 신종 디지털 성폭력 등 점점 늘어가는 여성폭력의 이름들, 거리에서 일어나는 무차별한 폭력, 사랑하던 이에게 겪게 되는 죽음에 이르는 폭력, 가장 안전해야 하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감금과 통제와 학대가 뉴스에 나와도 대책이 아니라 논란이 일어나는 나라.

 

여성폭력의 원인인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는 대통령, 여성폭력과 성차별 해결의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대신에 여성가족부를 폐지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는 나라.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예산 120억을 삭감한 나라, 가정폭력 성폭력 재발 방지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예산, 일터에서 성차별·성희롱 상담을 24년간 이어온 고용평등상담실 운영 예산을 0으로 만든 나라. 정부 부처의 성평등을 점검하는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예산을 반토막으로 만들고, 여성폭력방지정책 추진기반 구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공언하는 나라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국가의 비전과 정치의 책임 대신, 소수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성별 갈라치기와 혐오와 막말이 우려되는 나라.

그렇게 2023년 대한민국은 여성에게는 가장 위험한 나라이자, 국가는 나 몰라라를 넘어서 이미 하고 있던 예방 사업과 피해자 지원도 빼앗는 나라가 되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거리에 모여 외친다.

 

우리는 여성폭력과 젠더폭력이 존재함을 세상에 외친다.

대한민국 여성폭력의 심각성과 함께 반드시 해결되고 추방되어야 한다고 외친다.

범죄자 몇 명의 문제를 넘어서, 피해자 비난과 솜방망이 처벌로 폭력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의 문제를 외친다.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피해자를 보호해야 하는 국가가 자신의 책무를 방기하고 오히려 여성폭력과 젠더폭력을 조장하고 있다고 외친다.

그래서 젠더폭력의 진짜 죄인은 이 나라, 윤석열 정부라고 외친다.

 

60년 전 세 여성의 죽음이 부정한 정권을 무너뜨리며 여성폭력이라는 단어를 세상에 던졌듯이, 2016년 한 여성의 죽음이 대한민국에서 여성들과 폭력에 반대하는 모든 이들을 불러 모았던 강남역에 다시 모여, 2023년 젠더폭력 여성폭력에서 국가가 진짜 죄인임을 선언한다.

 

윤석열 정부는 피해자 지원 예산 삭감을 전면 폐기하라!

윤석열 정부는 성평등 예산 삭감을 전면 폐기하라!

윤석열 정부는 젠더폭력 여성폭력을 전면적으로 해결하라!

 

여성과 모든 이들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 때까지, 우리는 계속 모이고 외치고 싸워나갈 것이다.

 

20231125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 공동행동 참가자 일동

별첨3. 2023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 공동행동 플래시몹 노래 - '강간범은 바로 너(Un Violador En Tu Camino)' 가사

 

 

2023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 공동행동

<젠더폭력, 누가 죄인인가!>

플래시몹 노래

'강간범은 바로 너(Un Violador En Tu Camino)'

 

여성이라서 겪는 폭력

운이좋아 살아남아

안전한 곳은 없어

너흰 몰라 여성폭력

여성이라서 겪는 폭력

운이좋아 살아남아

안전한 곳은 없어

너흰 몰라 여성폭력

 

이것이 페미사이드

처벌 안하는 것도 살인

여성폭력 무시하고

강간하고 죽이고

 

내가 무슨 옷을 입던 어디에 있던

내 잘못이 아니야

내가 무슨 옷을 입던 어디에 있던

내 잘못이 아니야

내가 무슨 옷을 입던 어디에 있던

내 잘못이 아니야

내가 무슨 옷을 입던 어디에 있던

내 잘못이 아니야

 

가해자는 바로 너!

방관자는 바로 너!

공범은 경찰!

법원!

국가!

공범은 정치!

 

가부장제 국가가 바로 강간범이다!

가부장제 국가가 바로 강간범이다!

가해자는 바로 너!

방관자는 바로 너!

 

여성의 죽음 더 이상 안 돼

여성 폭력과 맞서 싸우자

성차별 사회 바꾸기 위해

다함께 손잡-고 나-아가자

 

가해자는 바로 너!

방관자는 바로 너!

가해자는 바로 너!

방관자는 바로 너!

별첨4. 2023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 공동행동 약속문

 

 

2023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공동행동

<젠더폭력, 누가 죄인인가!>

모두의 안전을 위한 약속

 

1. 2023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공동행동 <젠더폭력, 누가 죄인인가!>는 차별과 폭력에 반대하며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기조로 진행됩니다. 공동행동의 취지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공동행동에 함께 연대의 마음을 모아 참여합니다.

2. 공동행동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하 공동행동)은 모두가 안전한 사회,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국적, 나이, 사회적 지위, 성별, 성별 정체성 및 성적 지향, 외모, 인종, 장애 여부, 정치적 견해, 종교, 질병 여부, 출신지, 학력, 혼인 여부 등에 따른 모든 혐오와 차별에 반대합니다.

3. 공동행동은 혐오와 차별이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하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혐오와 차별에 맞섭니다. 공동주최단은 공동행동이 진행되는 공간에서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4. 공동행동은 평등한 관계를 지향하며, 서로를 존중합니다. 나이와 직책에 관계없이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고 상호 간의 동의 없이 반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5. 공동행동에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은 공동행동의 준비 과정에서부터 당일 모든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혐오와 차별에 단호하게 대처합니다. 혐오와 차별을 발생시키는 언행을 발견하는 즉시 멈출 것을 요구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합니다.

6. 공동행동은 모두가 안전하게 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듭니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발언시간을 정하고, 상호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당일 사회자, 발언자는 차별적 언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든 발언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진행합니다.

7. 촬영 시 본인 외 타인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공동행동의 전경을 촬영하려는 경우 다른 사람의 얼굴이 클로즈업되지 않도록 최대한 멀리서 촬영해주세요. 현장의 참여자분들을 취재/촬영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결과물을 공유, 배포하려는 경우, 반드시 가이드라인을 따라주셔야 합니다.

8. 공동행동 당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경찰에 안전 요청, 안전스태프 운영 등을 통해 모두의 안전을 지키고자 합니다. 안전에 대해 위험을 느끼거나 혐오나 차별의 현장을 목격하신 분들은 즉시 경찰 혹은 안전스태프에 도움을 요청해주세요. 주변에서 현장을 목격하신 분들도 마찬가지로 행위를 멈추도록 항의해주시고, 기록을 남기고, 안전스태프에 도움을 요청해주세요.

별첨5. 2023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 공동행동 언론 가이드라인

 

 

2023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공동행동

<젠더폭력, 누가 죄인인가!>

언론 취재 및 촬영 가이드라인

 

1. 2023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음으로 기획된 행동입니다. 당일 참석하신 분들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우선에 두고 운영됩니다. 이 기준에 따라, 참석하신 분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약속하신 분들에 한해 취재 및 촬영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2. 자기 자신 혹은 함께 온 단체, 모임, 친구들 등과 함께 사진 및 영상(셀피, 단체사진 등)을 촬영하고 공개하는 경우를 제외한, 다른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재/촬영하려거나, 그 결과물을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하려는 경우, 반드시 취재/촬영 가이드라인에 따라야 하며 당일 사전 언론 담당 스태프에게 명함, 연락처 등을 제출하고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3. 공동행동을 취재하고자 하는 언론은, 참석한 분들 중 모자, 마스크,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고 계신 분들의 초상권은 신경써야 합니다.(이 분들은 초상권 보호를 위한 대책을 각기 마련하고 오신 분들입니다.)

 

4. 촬영에 있어 담당 스탭의 확인을 받았더라도, 참여자 개인을 취재/촬영하려는 경우 반드시 참여자분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소속과 목적, 명함 혹은 연락처를 참여자분께 공유해야 합니다.

 

5. 취재/촬영 결과물은 한국기자협회의 인권보도준칙 제4장 성 평등, 8장 성적 소수자 인권조항에 의거한 것이어야 합니다.

참고. 한국기자협회 인권보도준칙 중

4장 성 평등

1. 언론은 성별과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성차별적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 양성의 특성을 지나치게 부각하거나 성별을 불필요하게 강조하지 않는다.

. 가부장적 표현이 드러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야기하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 양성의 성 역할을 이분법적으로 고정화하여 표현하지 않는다.

2. 언론은 사람을 성적으로 대상화하거나 성을 상품화하는 보도를 하지 않는다.

. 성적 또는 신체적 특성을 과도하게 강조하지 않는다.

. 사람의 특정 신체 부위를 부각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사용하지 않는다.

8장 성적 소수자 인권

1. 언론은 성적 소수자에 대해 호기심이나 배척의 시선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 성적 소수자를 비하하는 표현이나 진실을 왜곡하는 내용, ‘성적 취향등 잘못된 개념의 용어 사용에 주의한다.

. 성적 소수자가 잘못되고 타락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담지 않는다.

.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 경우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밝히지 않는다.

. 성적 소수자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2. 언론은 성적 소수자를 특정 질환이나 사회병리 현상과 연결 짓지 않는다.

. 성적 소수자의 성 정체성을 정신 질환이나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묘사하는 표현에 주의한다.

. 에이즈 등 특정 질환이나 성매매, 마약 등 사회병리 현상과 연결 짓지 않는다.

 

6. 위 내용을 지키지 않는 언론, 매체에 대해서는 주최단위에서 촬영본 삭제 및 현장에서 떠날 것을 요구할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날짜
종료 날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