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똑닥’어플 문제를 통해 본 우리나라 의료접근성 문제 진단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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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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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시 |
2023. 12. 19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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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사무국 |
010-2540-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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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조희흔 간사 |
02-723-5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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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시 |
2023. 12. 19 (화) |
총 2매 (별첨 0건) |
‘똑닥’어플 문제를 통해 본 우리나라 의료접근성 문제 진단 좌담회 |
■ 일시: 2023년 12월 20일(수) 오후 1시 30분 ■ 장소: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 주최: 참여연대 ■ 프로그램 ○사회 :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패널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윤은미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이찬진 변호사·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실행위원 -이동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사무국장 ■ 문의 :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02-723-5056 |
○ 취지와 목적
최근 병원 예약·접수 앱인 ‘똑닥’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본래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올해 9월 월 1,000원으로 유료화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똑닥으로만 예약을 받는 병원이 생겨나고 똑닥을 이용하지 못하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진료가 불가능해지는 등의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족한 소아과 전문의로 소아과 오픈런 논란까지 생겨난 요즘 똑닥이 아이들의 건강을 유료로 판매하고 있다는 비판도 일고 있습니다. 병의원, 환자가 아닌 플랫폼 기업이 과도한 개인의 건강정보와 이익을 보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됩니다.
그러나 ‘똑닥’ 어플 논란의 핵심은 유료화가 아닙니다. 지난 10월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정애 의원이 제안한 것처럼 예약 서비스를 공공부문, 정부 차원에서 제공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똑닥’ 어플 문제는 우리나라가 1차의료의 붕괴를 목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소아과 등 분야의 의료접근성이 낮아 의사를 만나기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틈새시장을 노린 플랫폼(어플)을 사용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소아과 전문의가 늘지 않는데 예약 어플만 정부가 관리한다고 대기시간이 줄거나 아이들의 건강관리가 용이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에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다양한 시각으로 ‘똑닥’어플 논란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의료접근성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좌담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귀 언론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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