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치하는엄마들, 신임 공동대표단 권영은·남궁수진·최서연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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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신임 공동대표단 권영은·남궁수진·최서연 선출

 

비영리민간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 316() 서울여성플라자 아트컬리지에서 제8회 정기총회를 열어 공동대표 선출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신임 공동대표에는 권영은, 남궁수진, 최서연 세 회원이 선출되었다.

 

권영은 공동대표는 어린이를 돌보는 양육자로서 어린이집·유치원 아동인권 보장을 위한 유보통합, 장애인과 유아차 이용 아동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아기기후소송 참여와 후쿠시마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등 기후위기 속 아동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교육부 추진 늘봄학교 정책이 아동인권을 보장하고 돌봄 공백에 처한 양육자들의 돌봄권과 노동권을 보장하는 공적 돌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결책을 찾고 있다.

 

권영은 공동대표는 아이를 낳고서 모성이라는 이름으로 강요되는 엄마에게 주어지는 책임과 역할이 무거워지고 의심이 들 때마다 정치하는엄마들을 찾았고, 화답하는 보라색 분노에 힘이 났다뒤이어 오는 사람들에게도 길이 될 수 있도록 되돌아보고, 정치하는엄마들이 일상과 육아의 틈을 타 다져온 활동들이 더 빛나도록 연대와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공동대표 소감을 밝혔다.

 

남궁수진 공동대표는 단체 설립 초반 팟캐스트 정치먹는 하마운영 등 단체를 알리는 활동과 더불어 사립유치원 , EBS 미디어 성평등 모니터링,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스쿨미투 정보공개 행정소송, 학교급식 조리노동자 폐암 산재 문제 공론화, 후쿠시마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간담회와 탈석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장애아동 차별 보도 모니터링 등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의 팀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남궁수진 공동대표는 두 어린이를 돌보는 이로서 성평등, 보육, 아동권리, 환경 이슈와 혐오와 차별에 기자회견, 토론회, 인터뷰, 칼럼 기고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노키즈존,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기후위기 대응 활동에 어린이들이 주변인이 아닌 당사자로 참여하여 직접 목소리 낼 수 있도록 역할 해온 이로서 어린이와 돌보는 이들을 향한 각박한 인식을 전환시키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궁수진 공동대표는 지난 7년간 누린 정치하는엄마들의 돌봄의 공동체성을 더 많은 분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단체 목적인 모든 엄마가 차별받지 않는 성평등 사회 · 모든 아동들의 권리가 보장되는 복지 사회 · 모든 생명이 폭력 없이 공존하는 평화 사회 · 현재와 미래 세대의 환경권을 옹호하는 생태 사회를 건설하는 그 날이 될때까지 뚜벅뚜벅 그 길을 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서연 공동대표는 돌봄 문제와 일·가정양립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고 있는 엄마 활동가로서 여성이 돌봄 주체로서 겪는 문제들을 고민하며, 2022년부터 돌봄의 공공성 확보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연대 활동과 소아 응급의료 체계 붕괴 책임을 묻는 공익감사청구에 참여했으며 최근 아동 인권 중심의 늘봄학교 촉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서연 공동대표는 두 어린이를 돌보는 양육자로 늦은 나이에 초보 엄마가 되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겪고 양육하면서, 직업인으로서의 나를 압도하는 엄마로서의 정체성이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해진 상황을 맞이했다저출생노키즈존등으로 드러나는 이 사회의 구조적 병폐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은 뒷전으로 미루고 있는 제도권을 향해, 더욱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에 대한 부분까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동대표 당선 소감을 전했다.

 

 

2022318

정치하는엄마들

 

권영은
<학부모가 바라는 늘봄학교는> 인터뷰 하는 권영은 공동대표 (2024. 1. 26, 츨처 EBS뉴스)

 

남궁수진
국가인권위원회 토론회 <장애인 혐오 진단과 대응> 에서 발표하는 남궁수진 공동대표 (2023. 12. 21, 출처 국가인권위원회)

 

최서연
소아 응급의료 체계 붕괴 책임을 묻는 공익감사청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최서연 공동대표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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