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여성/퀴어 노동자, 광장 1차 오픈마이크_젠더폭력 편 -윤석열은 퇴진하고, 지혜복은 복직시키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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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보도일시

2024. 12. 31.

담당

김정덕 활동가

010-3455-0616

 

2025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010-3168-1864

배포일시

즉시

3(별첨 0)

 

여성/퀴어 노동자, 광장 1차 오픈마이크_젠더폭력 편

-윤석열은 퇴진하고, 지혜복은 복직시키라

 

[여성/퀴어노동자 1차 오픈마이크 개요]

윤석열은 퇴진하고, 지혜복은 복직시키라!

여성/퀴어 노동자, 광장 1차 오픈마이크_젠더폭력 편

-2024. 12. 31.오후 5시반, 서울시교육청 앞

-주최: 2025. 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사회 :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1.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의 시간

2. 지혜복 (A학교 성폭력 공익제보 부당해고 교사)

3. 임현경 (코레일네트웍스)

4. 송김경화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5. 노래공연_ 지민주

6. 3.8여성파업 학생참가단

7. 김강리 (광장에 선 2030)

-자유발언 3

 

 

1. 12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과 생존자들의 쾌유를 빕니다. 모든 이들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사회를 바랍니다.

 

2. 20253.8 여성파업조직위는 반인권적인 12.3 비상계엄사태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특히 여성/퀴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더 잘 모아내고 들리게 하고자 <여성/퀴어노동자 광장 오픈마이크>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참사는 단순히 운이 나빠서 생긴 일이 아니라 참사공화국이란 비극적 명칭이 말해주듯이, 이윤과 권력을 우선시하는 누구도 안전하지 않은 한국 사회이기에 발생했습니다. 가부장적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회적 소수자/약자들에게 이번 참사는 남의 일 같지 않은 비극입니다. 2016년 강남역 여성살해 이후 줄곧 회자되던 우연히 살아남았다는 말처럼 누구든 국가폭력이든 젠더폭력이든 사회적 소수자들의 삶은 언제나 불안한 현실입니다.

 

3. 그러하기에 이런 때일수록 광장에 모여 함께 애도해야 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국가폭력과 젠더폭력을 말하기 위해, 가부장제와 자본주의가 만든 참사를 직시하고 애도하기 위해 예정되었던 <여성/퀴어 노동자, 광장 1차 오픈마이크>1231일 오후 5시반에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함께 애도하고 함께 실천할 것입니다.

 

4. <여성/퀴어 노동자, 광장 1차 오픈마이크>는 젠더폭력편으로 일터와 학교, 거리에서 집에서 이루어지는 성폭력을 포함한 다양한 젠더폭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으로 마련했습니다.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고 선언하며 여성혐오를 부추진 윤석열 정권 아래서 젠더폭력은 증가했습니다. 더 이상은 단 한 명도 잃지 않기 위해 우리는 계속 싸울 것입니다. 특히 2023A학교에서 성폭력 피해학생의 편에 서서 성폭력을 공익제보했다는 이유로 부당전보당하고 부당해고 당한 지혜복 교사의 투쟁은 미투(MeToo)와 위드유(WithYou)의 연결고리를 끊는 심각한 사안이자 상징적 싸움이기에, 1차 오픈마이크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5. 이번 오픈마이크에서 투쟁 현장의 당사자들과, 여성/퀴어 노동자들, 광장에 선 2030여성의 현실을 나눌 예정입니다. 공공기관 자회사에서 일하는 여성노동자, 예술인으로서 겪는 젠더폭력, 학교와 거리에서 겪는 성폭력 등이 이야기될 것입니다. 광장의 오픈 마이크인 만큼 자유발언 신청을 받아 다양한 목소리가 들리게 할 예정입니다.

 

6. 20253.8여성파업조직위원회는 다시 한 번 제주항공사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분들에게 애도를, 그리고 유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함께 슬퍼하고 분노하며 우리는 생명이 이윤과 권력 앞에 뒷순위로 밀려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천할 것을 다짐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윤석열 없는 세상은 참사도, 국가폭력도 젠더폭력도, 사회적 참사도 없는 평등하고 존엄한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7. 광장에서 사람들은 윤석열 퇴진만이 아니라 여성, 퀴어, 장애인, 이주민 등 다양한 사회적 소수자들이 공존하는 사회를 외치고 있습니다. 사회적 소수자를 혐오하고 배제하는 혐오정치를 비판하며 바꾸자고 했습니다. 이러한 마음은 남태령 대첩이라는 농민 투쟁의 승리로 이어졌고, 전농의 무지개떡의 답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다양성과 연결의 마음을 나누고자 참가자들에게 무지개떡을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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