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 AIDT 우려하는 학부모들 “학부모와 학생 의견수렴 전무하다”

프로젝트

1

 

AIDT 우려하는 학부모들 “학부모와 학생 의견수렴 전무하다”

| 12일 국회 앞 기자회견 열고 AIDT 규제법 국회 재의결 촉구

 

📰[교육플러스 | 기자 윤두현]
https://www.edp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035

 

“6학년인 아이는 디지털교과서를 찬성한다고 합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소프트웨어적으로 훌륭한 교과서를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스마트기기를 주는 것은 게임용 PC를 준 것입니다.”

“자녀가 진학하게 될 고등학교에 디지털교과서 선정 반대 의견을 전달했지만 ‘교과서 선정은 학교 소관’이라며 의견을 묵살했습니다. 학교운영위원회에서도 디지털교과서 선정 안건은 제외됐습니다.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수렴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디지털교과서는 개별화·맞춤교육이라는 말로 포장했지만, AI도, 교육도 없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일 뿐입니다. 코스웨어(COURSEWARE) 경로를 학습자에 따라 맞춰주겠다면서, 그 경로를 따라가지 못할 수많은 경우에 대해서는 전혀 대책이 없습니다. 난독·난산 학생들이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이런 차별 프로그램에 ‘교과서’라는 이름을 붙여서는 안 됩니다. 교과서라는 부르는 것은 사기와 다를 바 없습니다”

“국회 재의결 당일 야당의원들 참석여부 체크할 것”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장은 “법안이 본회의 재의 안건에 상정될 때까지 여당 의원들에게 재의결 찬성 표결할 것으로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며 “재의결 당일 야당 의원들 모두 본회의에 참석한다면 재의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날짜
종료 날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