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지혜복·이학수 영장청구 규탄 및 석방 촉구 긴급 기자회견 2025년 3월 1일 오후 8시 30분, 성북경찰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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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보도일시

2025. 3. 1

담당

사무국

010-3455-0616

 

명숙 (공대위 집행위원,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배포일시

즉시

2(별첨 건)

 

 

지혜복·이학수 영장청구 규탄 및 석방 촉구 긴급 기자회견

202531일 오후 8시 30분, 성북경찰서 앞

 

[기자회견 개요]

일시: 202531일 오후 830

장소: 성북경찰서 앞 (서울 성북구 보문로 170)

 

주최: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

 

1. 공정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228일 경찰은 A학교 성폭력 사안 공익제보교사 부당해임에 항의해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12일 텐트농성과 피켓팅을 하던 노동자와 시민 23명을 폭력적으로 연행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변호사와 가족 이외에는 연행자에 대한 면회를 금지하는 반인권적인 행태를 보였습니다.

 

3. 경찰이 이같이 무리한 연행을 하고 면회까지 금지하는 비상식적이고 폭력적인 행위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경찰이 쟤 말벌이야, 잡아라고 외치며 말벌 동지들을 특정해서 연행한 사실에 특히 주목하고자 합니다.

 

4. ‘12.3 계엄이후 펼쳐진 탄핵광장은 남태령으로 대표되듯, 광장의 시민들이 계엄 이전부터 투쟁해온 노동자들과 적극 연대하며 더 넓게 확장되었습니다. ‘말벌은 노동자 장애인 투쟁에 적극 연대하고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는 시민을 일컫는 말입니다.

 

5.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심리가 종결되고 이제 판결만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3월 중순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파면을 결정할 것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파면 결정으로 광장이 닫혀서는 안 됩니다. 윤석열 파면을 넘어 한국사회를 평등하고 정의롭게 바꾸기 위해 민주주의 광장은 계속되어야 하고, 더욱 확대되고 심화되어야 합니다.

 

6. 우리는 2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발생한 경찰의 폭력 연행은 윤석열 파면 이후 민주주의 광장을 닫으려는 지배계급의 공격이 시작된 것이라 판단합니다. 함께 연대해 싸우는 노동자와 시민을 경찰이 공격하는 목적은 윤석열 파면 이후 민주주의 광장을 서둘러 닫는 것입니다. 이에 거통고, 옵티칼, 세종호텔 등 투쟁하는 노동자와 광장의 시민이 적극 연대하고 있는 단위가 모여 민주주의 광장에 대한 경찰의 공격을 규탄하고 이에 맞서 더욱 크고 넓고 깊게 연대하며 싸울 것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서울경찰청 앞에서 오후 4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참고 [기자회견문]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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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스튜디오 알 유튜브 캡쳐

7. 이후 7시를 기점으로 4개 경찰서에서 체포되었던 21명은 석방되었으나 종로경찰서에서 성북경찰서로 이송된 지혜복, 이학수 두 명은 영장청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영장 청구 규탄 및 석방 촉구 기자회견을 합니다.

 

8.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202531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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