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 뉴스타파 찾은 환경 활동가들 “동지가 동지 등에 칼 꽂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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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찾은 환경 활동가들 “동지가 동지 등에 칼 꽂아”
“4대강 문제 최전선에서 싸운 최승호 PD…해고 받아들일 수 없어”
최승호 “7월 말 4대강 영화 개봉 그대로 진행…동료들 연대 덕분”

 

비영리민간단체 정치하는엄마들도 지난 5일 긴급호소문을 내고 ‘뉴스타파’에 대한 지학순정의평화상 시상을 무기한 보류해달라고 요구했다. 뉴스타파는 제26회 지학순정의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12일 시상식을 앞두고 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뉴스타파를 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최 PD의 부당해고 철회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기자들이 만들어 낸 값진 언론 보도 때문”이라며 “하지만 지금 뉴스타파의 기자들은 동료이자 선배 기자를 위해 점심시간마다 피케팅을 하며 뉴스타파에서 벌어진 불법 부당한 해고 압박을 세상에 알리고, 비민주적인 조직 운영 행태를 바로잡으려 소리치고 있다. 뉴스타파 경영진이 최 PD에 대한 부당해고 통보를 철회하고, 조직 내 민주주의를 회복할 때까지 시상은 무기한 보류할 것을 호소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정치하는엄마들은 시상 보류는 어렵다는 주최측 답변을 받았고, 6일 시상식에 뉴스타파 경영진이 아닌 투쟁 중인 뉴스타파지부 조합원들을 초대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미디어오늘 | 기자 윤유경]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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