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정치하는엄마들, 김숙영 신임 공동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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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공동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제9회 정기총회에서 공동대표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이로써 정치하는엄마들은 김숙영, 남궁수진, 최서연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김 공동대표는 고등학교 1학년과 대학교 1학년 두 자녀를 둔 양육자로, 2017년부터 학부모회 회장과 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 자치에 참여해 왔다. 특히 자녀가 재학 중인 초등학교의 석면 철거 문제를 계기로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를 창립, 2018년~2024년까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 석면 철거 관련 비리를 폭로하고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2020년 2월 정치하는엄마들에 가입해 환경보건팀과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팀에서 주로 활동했고, 2024년 6월부터 경기도 회원모임 대표를 맡았다.
김 공동대표는 후보 소견문에서 “양육자로서 그리고 공동체적 시민으로서 부족하지만, 정치하는엄마들과 함께라면 용기 내어 아름다운 엄마 노릇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세상의 불평등, 혐오, 차별, 폭력에 맞서 엄마들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성신문 |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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