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왜 아빠 머리했어? 엄마도 치마 입어봐.”
- 2일 ‘정치하는 엄마들’이 일부 영·유아용 옷과 문구류에 여아용은 분홍색, 남아용은 파란색이 정해져 있어 아이들이 색을 고를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다.
- 비영리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의 조성실 활동가도 “대한민국의 수준이 아이들의 기본적인 안전에 대한 논의조차 진전시키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반발했다.
- 정치하는엄마들은 27일 오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활동가 강미정 씨는 국회 정문 앞에서 ‘슬로우 트랙 365일째, 유치원 3법 연내처리하라! 새학기에는 비리 유치원 보낼 수 없다’고 쓴 피켓을 들었다.
- 일부 시민단체는 정부가 영아 급간식비 지원금을 소폭 인상했지만 여전히 ‘흙식판’, ‘금식판’으로 갈리는 현실이라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