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오마이뉴스/ 대통령이 알아야 할 학교이야기 ④] '강남에서는 수업 줄여달라는데 왜 그러냐' 구요?
프로젝트
[영상][오마이뉴스/ 대통령이 알아야 할 학교이야기 ④]
'강남에서는 수업 줄여달라는데 왜 그러냐' 구요?
[기고 김성은활동가/대독 박민아활동가/촬영 및 편집 강미정활동가]
2학기에 진행되었던 생존수영 수업은 숨 참기, 빨대로 호흡 연습으로 대체되고 유튜브로 리코더를 배우는 아이들 덕에 아침마다 온 아파트에는 리코더 소음 장인들이 탄생했습니다.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이 대부분 진행되었을 것이라 예상되었던 그때, 교육과정을 온라인에 맞게 수정해 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었을까요?
유튜브 링크로 올라오는 수업 탓에 유튜브를 하지 않던 아이들도 연관 동영상에 관심을 갖게 되자 수업을 유튜브로 올리는 방식을 지양해 달라고 학교에 항의한 엄마에게, 수업 영상을 찍어 올려주시면 아이들이 선생님 얼굴을 볼 수 있으니 더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한 엄마에게, 학교는 이런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강남에서는 조금이라도 수업을 줄여달라고 하는데 왜 그러냐.'
◉ 대독영상▶ https://youtu.be/-kMbnzXztME
◉ 오마이뉴스 기고▶ http://omn.kr/1sn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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