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원인이 되어주세요] 춘천 지역아동센터 및 교회 운영 목사 아동성추행및강간범 항소 규탄 및 엄벌 탄원서(~5.26 12:00까지)
[탄원인이 되어주세요] 춘천 지역아동센터 및 교회 운영 목사 아동성추행및강간범 항소 규탄 및 엄벌 탄원서(~5.26 12:00까지)
🟣탄원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G5P4KxGxPAgBwt7NwAy_y0ANSDJI…
안녕하세요.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입니다.
지난 4월 22일 청와대 국민청원(‘인두겁을 쓴 악마’ 아동 성범죄자와 가족이 운영한 아동센터 및 교회를 전수조사 해주세요.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7817)을 통해 청소년 시절 강원도 춘천 소재 아동센터와 교회를 운영한 목사에게 성추행 및 강간을 당했던 피해자의 고통을 접했습니다.
"나를 아버지라고 생각해라." 10대 자매 두 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며 했다는 소두생 목사의 말은 경악 그 자체입니다. 어른들의 돌봄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찾는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던 이 목사는 지난 1월 징역 7년을 선고받았지만 자신의 죄를 전혀 인정하지 않고 항소하여 오는 26일 11시 서울고등법원(춘천 제1형사부 103호 법정)에서 항소심이 열립니다.
어렸던 피해자는 주변 성인들에게 자신의 피해를 호소했으나 ‘마귀가 씌었다’며 오히려 외면당하고 입막음 당했습니다. 당시 피해 아동 중 한 명의 지인이 경찰에 신고 해 출동했지만, 수사하지 않고 돌아갔습니다. 성폭행 피해를 호소한 아동을 주변 어른이 적극적으로 보호하지 않고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당시 상황이 어린 피해자에게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요? 아무런 보호체계가 작동하지 않는 끔찍한 여건 속에, 무려 13년 만에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까지 피해아동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아동학대 사망 소식이 난무하는 시국에 접한 피해자의 호소가 더욱 더 사무치는 이유입니다.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이 기적일 정도로 다행이다, 미안하다 말하기도 너무나 부끄러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재판장님께 호소합니다. 지난 1심에서 재판부는 가해자 소두생이 목사로서 갖는 권위와 피해자들의 어려운 가정환경 등을 악용해 청소년들을 추행했다며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설명했습니다.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부디 피해자가 걸어온 길고 긴 고통의 시간을 헤아릴 수 있도록, 무고를 주장하며 철면피로 보석 신청까지 한 피고인의 보석 신청 기각은 물론, 징역 7년의 형량이 얼마나 가볍고 가벼운지 다시 한 번 깊이, 살펴 벌하도록 탄원에 힘 모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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