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감시팀 소식] 혐오표현 문제 해결, 시민이 언론단체에 직접 제안합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오는 1월 28일(토)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시민제안대회》에 참가합니다. 〈혐오와 차별은 웃음거리가 아니다〉 주제로 2022년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언론단체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발표는 프로젝트를 총괄한 이민경 활동가 함께 합니다.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은 작년 9월부터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개혁시민연대 지원으로 언론 노동자와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시민미디어랩 1기 활동을 해왔습니다.
언론 노조는 시민제안대회에서 제출된 정책 제안을 올해 사업계획에 공식 반영하여 실행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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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표현 문제 어떡하나?…시민이 언론단체에 직접 제안
‘시민제안대회’ 28일 개최
시민이 직접 연구하고 논의한 각 분야별 정책 과제를 언론단체에 제안하는 ‘시민제안대회’가 28일 열린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오는 28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노조 시민미디어랩 ‘시민제안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언론노조와 언론연대가 함께 진행하는 시민미디어랩 사업은 언론 노동자와 시민이 서로 대화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언론의 신뢰를 회복하고 언론운동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앞서 언론노조는 지난해 7월 시민미디어랩 사업을 시작하며 공모를 통해 7개 시민 소모임을 ‘언론노조 시민미디어랩 크리에이터’로 위촉하고 시민들의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했다. 이어 7개 시민 소모임은 각각 성평등(젠더)과 기후위기, 어린이뉴스, 혐오표현, 지역언론, 성소수자 보도 등을 주제로 5개월간 자율적인 교육과 토론, 조사, 정책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기자, 언론학자, 연구자들이 소모임별 멘토로 참여하기도 했다.
언론노조는 “이번 시민제안대회는 이런 치열한 과정을 거쳐 논의한 결과물을 언론노조의 정책 또는 실천방안으로 제안하는 자리”라며 “시민제안대회에서 제출된 정책 제안을 올해 사업계획에 공식 반영하여 실행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지속해서 시민들께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겨레 | 기자 최성진]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0768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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