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 414 기후정의파업] 🛬 가덕도 신공항! 🚠 설악산 케이블카! 🚞 지리산 산악열차! 🌊 4대강보 해체투쟁! 생태학살 맞서 싸우는 이들의 성토대회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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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 414 기후정의파업] 

🛬 가덕도 신공항!
🚠 설악산 케이블카!
🚞 지리산 산악열차!
🌊 4대강보 해체투쟁!

생태학살 맞서 싸우는 이들의 성토대회

 

🔸일시 : 3월 16일(목) 오후 3시~5시
🔸장소 : 대전아트시네마 (온라인 송출)

 

📺[414기후정의파업 유튜브 생중계] 
https://youtube.com/live/MO8FLzulyZI?feature=share

 

| 사회 · 문의 박은영 공동집행위원장 010-6652-4235

_ 김현욱 가덕도신공항반대행동 집행위원
_ 정인철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사무국장
_ 윤주옥 지리산산악열차반대 대책위 대표
_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한국 정부와 지자체들은 토건자본과 정치적 이득을 하나같이 똑같이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 ', '주민숙원사업'으로 둔갑시켜 전국 곳곳에서 끔찍한 생태학살을 자행해오고 있습니다. 

이미 있는 지역공항 10개도 수요가 없어 텅텅빈 유령공항으로 전락한지 오래이고, 기후붕괴로 공항을 줄여나가도 모자랄 판에 갯벌을 매립하고, 산을 깎아 바다를 메우고, 숲을 도려내고, 국립공원을 해제하여 필요하지도 않은 신공항들을 10개나 더 짓겠다고 합니다. 

수많은 보호구역으로 첩첩히 보호되고 있는 국립공원 설악산에 기어이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지리산에는 산악열차를 놓겠다고 합니다. 강을 살려야한다며 강을 가두는 괴이한 일들을 고집하며 수많은 생명들을 희생시키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소중한 생명과 자연을 파괴할 권리가 아니라 보호해야할 책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엄중한 책무를 무시하고, 귀하고 귀한 민중들의 혈세로 생태학살 범죄를 저지르며 기후붕괴와 대절멸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공동의 생존토대와 소중한 목숨들을 학살하는 범죄를 더 이상 내버려둘 수 없습니다. 정부의 무도하고 무자비한 범죄를 고발합니다. 더 이상의 생태학살을 막아내야 합니다. 

사람의 말을 하지 않는, 그래서 자신들의 삶터를 빼앗겨도, 자신들의 몸을 묻고, 베어내도 저항의 말조차 할 수 없는 목숨들을 "고작 새 몇 마리, 흰발농게 몇 마리, 나무 몇 그루 죽는게 뭐가 대수냐"며 학살과 착취를 아무렇지 않게 강요하고 용인하는 세상에서는 가장 힘 없고, 가난하고, 말 없는 목숨들부터 언제든지 누군가의 이윤과 이득을 위해서 살해되고 착취당할 수 있습니다.

 

'414기후정의파업 조직위원회'는 생태학살에 맞서 싸우는 이들의 성토대회를 진행합니다. 사람의 말을 하지 않는, 그래서 스스로를 대변할 수 조차 없는 수많은 생명들의 절규를 이들의 입을 통해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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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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