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 ‘딥페이크 공문’ 받은 엄마들…“딥페이크 토양 제공한 건 어른들, 지금이라도 성평등 교육 구상해야”
누구나 딥페이크 성착취물 범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들은 경향신문 사옥에서 진행된 대담에서 이번 사태가 ‘일부의 일탈’로 치부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발언, 여성가족부 폐지 추진, 성평등 관련 예산 삭감 등이 모두 텔레그램에서 퍼진 딥페이크 합성 범죄의 토대가 되었으며, 그 토양을 제공한 것은 결국 기성세대들입니다. 상호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놓인 학교 현장에 성평등을 바탕으로 한 성교육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시급합니다.
동시에 정부의 '엄중 대응' 약속이 빈말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수사당국과 교육당국이 발빠르게 대처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아동청소년들은 서로를 의심하고 사회를 신뢰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게 될 것입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 8월 29일 성명서를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수사본부 설치 ▲정부의 텔레그램 수사 협조 불응 시 앱 다운로드 중단 등 단호한 제재 ▲국민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정부 및 수사당국의 대국민 브리핑 실시 ▲성평등을 바탕으로 한 포괄적 성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 등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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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딥페이크 공문’ 받은 엄마들…“딥페이크 토양 제공한 건 어른들, 지금이라도 성평등 교육 구상해야”
https://m.khan.co.kr/national/gender/article/202409031345001
🟣정치하는엄마들 성명서 전문 2024. 8. 29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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