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아이는 ‘소유물’이 아닙니다…역행하는 아동 인권 현실
프로젝트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증가세 지속…친부모 가해 77%
출생 직후 살해·노키즈존까지…100년 지난 ‘어린이’ 호칭 무색
◇ “어린이도 자아를 가진 사람”…사소한 존중에서 시작돼야
심리학계는 아이를 단지 보호 대상이 아닌 ‘존중받아야 할 존재’로 인식해야 아동 인권이 강화될 수 있다고 본다.
익명을 요구한 심리학과 교수는 “아이는 인격을 가진 존재이고, 자신만의 자아로 살아가야 한다”며 “이들을 소유물로 보는 인식이 범죄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도 “어린이는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존재지만 동시에 차별의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며 “노키즈존처럼 어린이를 배제하는 문화는 어린이를 인격체로 인정하지 않는 대표적 사례다. 우리는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어떤 사회를 만들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기자 박진석]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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