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종식! 혐오선동 규탄! 차별 금지! 기자회견] "민주주의 파괴하고 혐오선동 일삼는 극우세력 물러가라!"
🚀일시: 2025년 7월 11일(금) 오후 7시
🍄장소: 7호선 대림역(구로구청) 10번출구 앞
🔥 이주민과의 연대를 표현하거나 이주민 차별을 멈추라는 피켓을 준비해 주세요!
✏️참여 신청: https://forms.gle/Hg1tzoF4KozWbtqf6
공동주최 |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KIN(지구촌동포연대), 구로민중의집, 직접행동영등포당, 민주노동당, 노동당, 녹색당, 진보당, 민주노총 서울본부, 플랫폼C,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 전국민주일반노조 누구나노조지회, 언론개혁시민연대, (사)학교너머더큰학교, 각색모임, 각색교사모임,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외국인이주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 이주민센터 친구, 사회주의를향한 전진 서울지역위원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국제민주연대, 경기이주평등연대, 다른세상을향한연대, 이주노동자평등연대, 이주노동자노동조합(MTU), 난민인권센터, 이주노동자차별철폐네트워크 사람이왔다,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이주인권연대(팀엑스), 영등포여성회,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사회복지지부, 다산인권센터,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이행移行: 이주민 인권을 위한 행정사 모임, 무지개행동, 아리아리 불꽃, 인권운동사랑방,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전환, 인권연구소 창, 인권아카이브, 너머서울, 연대하는교사잡것들, 민달팽이유니온,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다문화 교육을 공부하는 교장모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수자인권위원회, 한국레즈비언상담소,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 희망세상일구는 구로여성회,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청소년녹색당,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 평등교육실현을위한 서울학부모회, 여성문화이론연구소, 풍물패 온굿, 이민정책 교육 네트워크, 부천무지개유니온, 소수자난민인권네트워크, 부천무지개유니온, 부천차별금지법제정연대, 노동정치사람,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민주주의 파괴하고 혐오선동 일삼는 극우세력 물러가라!❞
7월 11일 많은 인권시민사회 단체들이 모였습니다. 대림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윤석열을 옹호하고 혐중을 선동하는 극우 집회를 규탄하고, 대림동이 공존의 장소임을 알리는 기자회견에 함께 했습니다.
집회에서 발언한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지오 공동집행위원장의 이야기도 함께 읽어주세요.
“우리 삶은 복잡해보이지만 단순하기도 합니다. 일하고 돌보고 잠들고 다시 일어나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반복입니다. 민생을 챙긴다는 것은 시민들의 이 하루하루를 돌보겠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런데 대체 어떤 이들이 그 바깥에 머물러도 괜찮은 것일까요. 일하는 중에 쪼그려 앉은채로 생을 마감한 노동자에게 민생은 무엇일까요. 돈벌이 삼아 혐오를 양산하는 무리로부터 당장 가게 문을 열기 두려워지는 지역민들에게 민생은 어떤 의미일까요. 차별과 혐오를 마주해야 하는 하루는 곧 먹고 사는 하루의 위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어떤 이들에게 민생은 곧 차별금지법 제정과도 같은 말입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은 경중선후를 살펴 차근차근 해나가면 됩니다. 그러나 제정이 되지 못한 지금에도 차별과 혐오를 끊어낼 방법은 많습니다. 이주노동자가 또다시 일터에서 사망한 일에 깊이 조의를 표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일, 특정 지역의 공동체를 훼손하려는 오늘과 같은 시도에 단호히 맞서는 일, 차별받는 이들의 삶의 공백을 매꿀 방도를 찾는 일, 제정에 이르기까지 어떤 과정이 필요할지 방법을 찾는 일들은 지금도 할 수 있고 해야하는 일입니다. 바로 이러한 정치의 방향과 사회적 신호가 극우를 잠재울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의 길에 차별금지법 제정이 있을 것임은 더욱 분명합니다. 더이상 민주주의가 훼손되지 않도록 차별과 혐오를 용납하지 맙시다. 오늘처럼 함께 맞서며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로 갑시다.“
7.11 스튜디오 알 현장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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