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12·3 불법계엄 1년…여성·소수자들은 그저 ‘응원군’이었나
프로젝트

| 광장 메웠지만 안 바뀐 세상
| “탄핵 최대 공신 인정하면서도
정치 세력 갖는 건 원하지 않아”
시민의 실패 아닌 ‘정치의 실패’
비동의강간죄·차별금지법…정치는 듣지 않는다, 여전히
하지만 한걸음에 여의도로, 광화문으로 달려갔던 시민들은 당시 광장에 모였던 의제들이 정책으로 살아남지는 못했다고 여긴다. 특히 당시 광장의 주역으로까지 불렸던 여성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데 대한 분노와 배신감을 토로한 시민이 많았다. 비동의강간죄나 차별금지법 등의 정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지 않았고, 이재명 대통령이 ‘남성 역차별’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것 등을 보면서 실망했다는 것이다.
📰[경향신문 | 남지원 젠더데스크] 전문보기
https://www.khan.co.kr/article/20251201203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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