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노 땡큐! 작가 희정] 쿠팡식 '답정너'를 거부한다
프로젝트
물류센터에서 1년 반 야간노동을 한 이가 사망했다. 퇴근 뒤,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과로사였다. 이 물류기업에서 목숨을 잃은 이는 25명. 이 중 과로사로 인정되거나 추정되는 이는 17명. 지난 4년간 이 기업의 산업재해율은 평균 6.7%. 100명 중 7명은 일하다 죽거나 다친다. 기업은 총알·새벽 배송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에 다른 택배사들도 심야배송을 도입하고 있다. 심야배송 확대가 물류업 종사자들의 업무 강도와 건강 위험을 높일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 위의 사안을 해결할 방안을 고르시오.
①산재사고에 관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재발 방지안을 마련한다.
②배송기사에게 분류작업이 전가되지 않도록 하고, 연속 근무일수(노동시간)에 상한선을 두어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한다.
③배송 속도 경쟁이 과열되지 않도록 주 7일 배송 금지, 새벽배송 필수 품목 별도 구분, 초심야시간(0~5시) 배송 제한 등의 방안을 마련한다.
④일을 마치고 바로 씻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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