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여아는 분홍, 남아는 파랑?

2일 ‘정치하는 엄마들’이 일부 영·유아용 옷과 문구류에 여아용은 분홍색, 남아용은 파란색이 정해져 있어 아이들이 색을 고를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다. 이 단체는 성 역할 고정관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핑크 노 모어’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파랑, 분홍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여자답게’ ‘남자답게’가 문제다. 아이들의 가능성을 반쪽으로 가둘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분홍, 파랑의 모든 좋은 함의를 다 갖춘, 더 넓고 큰 아이들이 ‘나답게’ 자라는 2020년대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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