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분홍은 여아, 파랑은 남아’ 기이한 제품 성별 구분 왜

“엄마는 왜 아빠 머리했어? 엄마도 치마 입어봐.”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다섯 살 딸의 질문에 충격을 받았다. 2015년생 딸은 1977년생인 자신보다도 더 고루한 성별 고정관념에 찬 말을 했다. 여성도 짧은 머리를 할 수 있고 남성도 머리를 기를 수 있다고 수차례 설명을 해줬지만, 유치원과 미디어를 통해 끊임없이 성별 고정관념을 주입받은 아이는 자꾸만 “여자도 남자 것 해도 되지? 남자도 여자 것 해도 되지?” 확인을 받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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