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칼럼] 20년간의 무관심… 도시는 더욱 뜨거워진다 (백운희)

섭씨 41도. 눈을 비비고 휴대전화 화면을 다시 봐도 분명 우리 동네 현재기온을 가리키는 숫자다. 수치는 이후 39, 38 등으로 바뀌었지만 살갗에 닿는 열감의 정도는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111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을 증명하듯 땡볕더위와 열대야가 밤낮으로 기승을 부린 한 달 여. 약한 존재들에게는 더없이 가혹했던 계절과 날씨를 경험하며 아이와 함께 앞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이 글은 ‘날씨’에서 시작했지만 날씨에 그치지 않는 반성의 기록이자, 저마다의 ‘환경 감수성’ 촉수를 세워보자는 선동이다.

원문보기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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