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정치하는엄마들 (김정덕)

“너만 아이 키우는 거 아니잖아, 먹고는 살아야 하지 않아? 그동안 일한 경력 아깝잖아. 사람 노릇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해.”

아기가 태어난 지 백일이 지나고 복직을 고민하던 나에게 엄마는 말했다. 이제 막 젖을 먹고 흠뻑 배를 채우고 작은 숨 고르며 겨우 잠든 아기 위로 날아와 박힌 말. 사람 노릇이라니. 나는 지금 사람을 키우고 있는데 이게 사람 노릇 아니고 무엇인가?
 

출처: http://www.ize.co.kr/articleView.html?no=201811050023729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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