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칼럼] 제도 아닌 '배려'로 받은 출산휴가 4개월… 눈치 보였다 (윤정인)

연구실에 ‘임신 발표’도 했고, 배도 불러오고 있었고, 그렇지만 실험은 쭉 하고 있던 어느 날 지도 박사님이 입덧하는 내가 안쓰럽다고 고기 파티를 열어주셨다. 고기를 먹으며 박사님은 내게 이렇게 물어보셨다.

“출산 휴가는 어떻게 할 생각이야? 애는 어떻게 키우려고?”

생각도 못 한 질문을 멋쩍게 웃어넘긴 뒤, 그날부터 나는 이 현실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출처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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