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돈벌이도 육아도 아닌 '제3의 무엇'을 시작한 싱글맘 (송지현)

주변 사람들은 그런 내게 ‘대단하다’고 말한다. 나는 주변의 격려와 응원을 마치 생존에 꼭 필요한 전투식량처럼 여기며 거듭 살아갈 힘을 쥐어짜내곤 했다. 어쩌면 가끔은 그런 말을 듣는 스스로를 대견해하거나 자랑스러워하기까지 했던 것 같다. 그러나 10년 반환점을 지난 지금은 안다. 이것은 결코 ‘대단해선 안 될 일’임을.

출처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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