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며 전국에서 모여든 3만여명이 함께한 발걸음은 실로, 거스를수 없는 거대한 강물이었습니다. 600여 개가 넘는 단체들이 조직위를 구성하고 두달여를 거쳐 만든 행진은 단지 하나의 행사가 아니라 그 자체로 위기에 맞서는 역동이며 뭇생명과 인간의 존엄을 위한 장대한 운동입니다.
- 🏫[스쿨미투] A학교 성폭력 2차가해에 맞서 싸우다 부당전보 당한 지혜복 교사 징계에 반대하는 선전전 ❝공익제보자가 아니라 서울시교육청 이민종 감사관과 중부교육지원청을 징계하라!❞A학교 성폭력 2차가해에 맞서 싸우다 부당전보 당한 지혜복 교사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소집됐습니다. 공익제보자가 징계를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성폭력 피해 학생들에게 2차가해를 유발하고 부당전보를 주도한 △A학교와 △중부교육청, 파렴치한 법리조작으로 공익제보자 지위를 부정한 △서울시교육청 이민종 감사관이 징계를 받아야 할까요? 마땅히 후자가 징계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혜복 교사 징계에 반대하며, 징계위가 열리는 시간에 서울시교육청 앞 선전전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서울시교육청 앞으로 와주세요!
- 성별임금격차는 한국 여성노동자들의 삶을 흔들리게 하는 심각한 위험요소입니다. 한국은 성별임금격차는 OECD 국가 중 가능 높은 성별임금격차를 가입 원년부터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노동시장에서의 여성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기본적인 법과 제도는 마련되어 있으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사각지대가 큰 상황입니다. 여성노동연대회의는 성별임금격차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부각하고 해소 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시리즈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탈핵시민행동에서 9월 21일(토) 경주 나아리에서 열리는 <월성핵발전소 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0년 대회>를 열흘 앞두고, 월성을 다시 기억하는 공동체 상영회를 엽니다. 많이 오셔서 월성과 여러분의 이야기 나눠주세요🙌 🎬 상영이후 감독과 함께 하는 이야기 시간이 있습니다.
- 딥페이크 성폭력 사태는 하루 아침에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그 배경에는 학내 성차별과 성폭력을 외면해 온 교육당국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