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둔부 털을 밀어야 한다. 얘 나중에 마누라도 밀겠는데?”
“여성은 남성에게 종속된 생물이다”
“남자들은 그냥 이야기하던 대로 이야기 했는데 그걸 성차별이라고 느낀다”
“실제로 할 것도 아니고 농담삼아 이야기를 하는데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예전에 수업을 했을 당시 초등학생들이 성추행이라며 말했는데 참 그렇다”
2019-03-08 ‘강원 애니고등학교의 남사감과 남학생들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기숙사 남사감과 남학생들의 성폭력, 음담패설, 여기숙사 무단 촬영, 폭언 폭로 글을 SNS와 학내 게시판에 게재. 학교 측은 대자보와 포스트잇을 떼어버리고 스쿨미투 묵인하며 2차 가해. 고발 이후 SNS 계정 비공개 전환.
2019-03-11 학교측 교직원, 전교생 토론회, 요구사안 접수
“2018년 12월 기숙사 사감이 검찰 무혐의 처분을 받고 2019년 3월부터 출근하자 반발해 스쿨미투가 벌어졌다”
"이번 스쿨미투로 교내에서 남·여학생 간 대립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면담, 조사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어 도교육청, 해바라기센터 등 외부 기관의 협조를 구할 예정"
"전담반을 구성해 빠른 시일 내에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와 더불어 교육을 실시해 교내에서 더 이상 같은 문제가 발생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방침"
강원도교육청
이번 스쿨미투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신설된 '학생지원센터' 담당 장학관과 상담사를 투입해 피해학생에 대한 상담 실시 계획. 실시 여부 확인 안 됨.
2019-03-14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공개정보청구 답변
-피해자 가해지 분리 여부: 정보 부존재
-가해 교사 직위해제 여부: 정보 부존재
-특별감사 시행 여부 및 감사 결과보고서(원본) : 정보 부존재
-교육청 징계요구 내용 및 처리 결과: 정보 부존재
2019-03-15 학교측이 학부모 총회 소집, 전수조사 중이라고 밝힘. 성인지교육 3회 교육 예정. 전수조사 결과 및 실행 여부 확인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