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남자 선생님은 학기 초부터 성적인 말과 여성혐오를 계속 해왔습니다.
-너희는 내 앞에서 자면 안 된다. 나는 남자고 여자가 남자 앞에서 자는 건 위험한 일이다.
-너희 반은 대답을 너무 안 한다. 원래 여자는 매일 웃고 싹싹해야 한다. 너희 같은 대답 안 하는 딸들이 있을 바엔 내가 아들 혼자 있는 게 훨씬 좋다.
-여자 몸무게가 60킬로가 넘는 게 말이 되냐. 나보다 살찐 친구들은 빼 와라.
-여자는 허벅지가 튼실해야 된다.
-이건(전자칠판) 왜 이렇게 터치가 예민하냐. 지나가다가 스치기만 했다고 미투 하는 여학생들 같다.
-(수학여행에 가서 담임반 학생이 친구들과 장난치고 있던 상황) 나랑 맥주 마시고 싶냐.
“올해만 하고 그만두면 퇴직연금이 나오니 아무리 신고해도 올해까지는 근무할 거다"
같은 서원재단 충북여중 미투에 이어 고발 결심 (9월) 활동 이후 트위터 계정폭파. 트위터 계정 개설 5일만에 95만 4천건 트윗 기록. 교장은 “이런 일이 있는 걸 몰랐다”고 유감을 표하면서도 “100% 확실하지 않은 내용을 자꾸 올리면 법적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다 ”며 학생들을 강당에 소집해 피해 사실을 손들고 말하게 함. 여교사를 성희롱한 전 교장은 손키스를 날리며 퇴임식을 하고 같은 재단 운호중학교 교감으로 발령남
네다섯 명의 교사들이 성희롱·성차별 발언을 했는데 단체 사과 이후에 유야무야되고,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 전원이 징계를 받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교사들이 눈물을 보이며 사과하자 “선생님이 불쌍하다. 이 정도만 하자”는 분위기가 됐다고 함. 현재 학교는 미투 이전과 다르지 않음. 학생에게 “선물받은 속옷을 보여달라” “우리 와이프 속옷이랑 같다”고 말한 교사는 여전히 수업을 하고 있음. “아, 이런 말 하면 미투지?” 농담까지 하는 학내 분위기로 돌아감.
교직원 피켓 사과 및 전교생과 대화 실시(9.10), 수사기관 신고(9.10), 긴급설문(9.10), 관련 교사 3명 직위해제 및 수사의뢰(9.12), 관련 교사 검찰 송치(11월
가해교사 처벌 요구 청주학부모 기자회견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763
2019-03-26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충북교육청 답변
1. 개요
학교명: 청주여상
미투 발생 시기: 2018. 09
가해 지목 교사 수: 비공새
피해 학생수: 비공개
피해 사례: 비공개
2. 처리 및 경과
교육청 담당부서: 학교자치과 교원인사과
피해자/가해자 분리 여부/ 분리
가해교사 직위해제 여부: 직위해제
특별감사 시행 여부 및 감사 결과보고서(원본): 사안조사(내용 비공개)
교육청 징계요구 내용 및 처리 결과: 검찰 수사중
2차가해 예방교육, 치유프로그램, 성평등교육 등 실시 여부 및 내용: 2차가해예방 안내 및 치유 지원
학교 및 가해자의 사과 여부: 수사중
기타 학교 자체적으로 실시한 재발 방지 대책: 재발방지대책수립 시행
경찰/검찰 신고 여부 및 형사처벌 등 진행 상황: 경찰신고/검찰수사중
민사 소송 여부 및 진행 상황: 정보 부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