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기고] 국민 뜻 받들어 일본 핵 오염수 투기 즉각 저지해야
    박현지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에너지연구실 석사과정 박현지

     

    [환경일보]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참담하고 개탄스럽다. 8월 24일 오후 1시,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dumping)를 시작했다. 24일 하루에만 200여톤의 오염수가 투기됐다. 그리고 앞으로 30년간 무려 134만여톤의 핵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질 예정이다.

  • [한겨레 | 유레카] 몬태나의 판결

     

    미국 몬태나주는 노스다코타주, 텍사스주와 함께 주요 셰일 오일 추출지다. 셰일은 진흙이 쌓여 형성된 퇴적암으로, 셰일 오일은 2010년 이래 북미 석유회사들이 주로 추출해온 ‘비전통적 석유’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10년 낸 ‘세계 에너지 전망’에서 2006년에 이미 석유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는데, 석유회사들은 이후 셰일 오일로 눈을 돌렸다. 석유 정점은 전세계 석유 추출량이 최고조에 이른 시점을 뜻한다. 이후론 내리막이어야 하지만, 셰일 오일 탓에 여전히 증가세다. 셰일 오일은 엄청난 양의 물에 모래와 화학물질을 섞어 유정에 주입하는 수압파쇄법으로 추출한다. 이 기술을 개발한 미국은 2018년 이래 1위 석유 추출국이 됐다. 최근 세계 석유 추출량 10분의 1은 미국에서 추출되며, 이 중 70%가 셰일 오일이다. 

     

  • [비지니스포스트] 전 지구의 열대화 위기,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제안한다

    [특별기고] 전 지구의 열대화 위기,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제안한다

    이은희 [email protected] 2023-08-16 15: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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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경향 | 오늘을 생각한다] “함께 살아야 살 수 있다”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다고 지금의 상황이 나아지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왜냐면 학생인권조례가 생기고 나서 학생인권이 현격히 신장했거나, 학교가 극적으로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례가 제정된 것과 교육현장에서 실현됐는지는 별개다. 학생인권조례가 있는 지역의 학생들은 성별, 종교,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국가·민족, 언어, 장애, 용모 등 신체조건,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또는 가족 상황, 인종, 경제적 지위, 피부색,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병력, 징계, 성적 등을 이유로 정녕 차별받지 않고 있나? 체벌, 따돌림, 집단 괴롭힘, 성폭력에서 자유로운가? 꿈같은 소리다.

     

    [오늘을 생각한다]“함께 살아야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