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행 교통사고가 일어난 장소에서 만난 어른들은 주로 화를 내고 있었다. 소수이지만 미안해하는 어른도 있었다. 길 위에 선 아이들에게 내미는 따스한 손들이 전국에 숨어 있었다.
- 한국은 아직 길 위에서 사람의 안전보다 자동차의 흐름이 더 중요한 나라다. 한국 운전자들은 이제껏 차도 주변 환경을 고려하며 속도를 감각하고 통제해본 경험이 없다.
- 민식이법은 ‘한 치 죄가 없는 선량한 일반 운전자도 최소 3년 콩밥을 먹게 만드는’ 최고의 악법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현실의 법정에서 민식이법이 적용된 양상은 이 주장과 많이 다르다.
- 12일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권·성인지 감수성 가이드라인 마련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