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은 꽉 끼는 옷을 입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몸매가 이뻐진다."

신송중학교

지역: 인천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1동 해돋이로56번길 12
전화 : 032-851-0561

해시 태그 : #신송중미투


인천광역시교육청

전화: 032-423-3303

신송중학교

37.3894266, 126.6544324

스쿨미투 사건 개요

"여학생들은 꽉 끼는 옷을 입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몸매가 이뻐진다."
공론화 시기 :

"여자들 립스틱의 80%는 남자가 먹는다"
"왜 치마를 못입게 잡냐면, 뚱뚱한 사람이 입으면 보기 힘들어서 그렇다"
"예쁘니 노래해봐라"
"귀여운 춤이야? 섹시한 춤이야?"
여학생하복은 몸매가 부각되 입기 불편하다고 말하는 학생에게 "그럼 살을 빼"라고 함.
"(미술시간 여성 누드 작품을 보며) 야동 좋아하는 남학생들은 보라"
"여학생들은 꽉 끼는 옷을 입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몸매가 이뻐진다."
"마루운동 선수는 얼굴이 이뻐야 점수를 잘 받는다."
"나는 남자고 남자는 바깥일을 타고 난 거고, 여자는 청소, 빨래 집안일 쪽을 타고난 거라고 생각해"

심폐소생술 영상을 보여준다며 여자 두 명이 비키니만 입고 가슴을 집중하여 찍은 영상을 틀어줌
한 과학교사가 짧은 치마를 주시하거나 가슴,엉덩이를 툭툭 치는 일도 잦았음.

교사들 다수의 성희롱 발언. 쉬는시간에 야동을 보면서 신음소리나 성교하는 몸짓을 흉내내거나, 먹고 싶은 음식에 '여자'를 적는 등 학생간 성희롱도 심각. 

공론화: 온라인, 국민신문고, 포스트잇, 대자보/ 학생-학생: 몸매품평 및 성희롱, 학생-교사: 성희롱 및 성차별적 언행

2018-09 학내 게시판, 계단, 복도, 화장실 등 포스트잇으로 공론화 연대. 그러나 일부 학생과 교사들이 포스트잇을 떼는 등 2차 가해가 심각. 대자보 등에 여혐, 일베 용어를 사용. '메갈,워마드 저리 비켜'라는 식의 발언을 자주 하고, 대자보를 붙이려던 여학생에게 물세례를 하는 일도 발생.

2018-09-16 
2학년 학생들에게 교감 교무부장 대면 사과

2018-09-18 
학교의 학생대상 설문조사. 경찰조사 진행. 공론화된 세 교사 수업에서 하루만 배제. 

2019-09-19 
인천페미액션 지지방문 및 캠페인. 일부 학생은 뱃지를 받아간 뒤 캠페이너에게 던지거나 꼴페미라고 조롱.

2019-09-27
가해교사들 분리 안 되어 근무 지속. 

2018-10-30 
학교측 스쿨미투 진행상황 공유
성희롱고충심의위원회 3회이상 개최
교사 대상 성희롱 사례와 성범죄예방교육 2시간 연수.
교사 2명 병가, 1명 해당학급에 사과 후 수업 중. 수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약속.

2018-11-13 
공론화된 교사 3명은 학교에 나오지 않고 징계여부 알 수 없음. 

시교육청은 인성여고와 부원여중을 제외하고 스쿨미투 논란이 일었던 신송중과 산곡여중, 구월여중, 계양중 등 4개 학교에서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기사참조)

2018-11-16 
스쿨미투 대책위원회 1차 회의 결과
스쿨미투 2차 가해 처벌보다 예방 추구, 신고함 설치하여 실명 신고, 2차 가해사례 나올 경우 학폭 처리, 온라인커뮤니티 개설, 가정통신문으로 학부모들에게 스쿨미투 상황 전달, 여성단체는 최종 단계에 참여.

2018-11-22 
스쿨미투 대책위원회 2차 회의 결과
추후 학교에서 이루어질 성교육 방향성, 회의에 참여할 여성 연대 단체 관련 내용, 신송중 대책위 회의 내용 알림 방법

2018-11-28
스쿨미투 진행경과 알림 가정통신문

2018-12-08 
스쿨미투 대책회의 3차 결과
대자보, 2차 가해, 향후 교육 등에 대해 논의. 가해교사들은 수업에서 배제되었지만 그 이상 징계 내용 확인은 학교로부터 비공개 답변. 이전에 이루어진 2차 가해는 특정한 가/피해자가 지목되어야 학폭징계 가능. 지목된 사람이 없어 처벌 진행 불가. 대자보 자리에 스쿨미투 공고 및 신고함 설치.

2019-02-19
학생들은 가해교사들의 사과 없었으며 전근 갔다는 통보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