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전쟁 비상사태! '전우'가 사라졌다
- 칼럼니스트 윤정인
[엄마 과학자 생존기] 3주간의 돌봄노동이 과학자에게 미치는 영향
육아전쟁 비상사태! '전우'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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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판전쟁] 2025년 우리 아이 급식과 돌봄 풍경
[식판전쟁] (끝) 정치하는엄마들이 바라는 급식
[기고] 아이가 중심이 되는 돌봄을 원한다
▣ 김윤슬활동가
초등학교 교사들의 학교에서 돌봄 기능을 분리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과 보육 영역은 엄연히 다르고 물리적 공간만 대여하겠다는 초기의 구상과는 달리 돌봄에 대한 역할이 교사에게 슬금슬금 넘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교사들의 주장은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맞돌봄이 불가능한 가정을 중심으로 긴급 종일 돌봄의 수요가 높아지고 여기에 교사가 투입되자 그 요구는 정점에 달한 듯하다. 교육부는 5월 19일 초등 돌봄 교실 및 방과 후 교실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자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추진에 앞서 입법예고를 실시했다. 그러나 이 같은 교육부의 입장은 단 이틀 만에 교사들의 강력한 반발에 의해서 철회되었다. 이 과정에서 돌봄의 당사자인 양육자와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노력은 한 번도 없었다.
쓰레기를 '구출'하는 엄마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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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이거 집게로는 도저히 안 되겠는데. 작은 게 너무 많아.”
“아이고, 눈도 아프고 다리도 허리도 아파서 더 이상 못하겠다.”
앉고 일어서길 반복 하다보니 여기저기서 앓는 소리와 한숨이 터져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