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저널] 울산 어린이집 아동학대 그 후_최미아활동가

    울산 어린이집 아동학대 그 후

     

     

    시민교육

    작년 한 해 울산의 어린이집 아동학대는 언론에 밝혀진 사건만 6건이다. 울산 전체 5개 구군 모두 한 건씩 남구는 2건의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보도됐다. 크게 알려진 사건만 6건일 뿐 시민단체와 아동학대 피해 부모에게 문의와 제보가 들어오는 사례를 보면 훨씬 많은 아동학대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울산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 역시 사건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

  • [경향신문][장하나의 내 인생의 책]③창백한 푸른 점 - 칼 세이건

    [장하나의 내 인생의 책]③창백한 푸른 점 - 칼 세이건 

    생각의 차원이 바뀌는 순간

    [장하나의 내 인생의 책]③창백한 푸른 점 - 칼 세이건

     

    1980년대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13부작 다큐멘터리 <코스모스>를 봤다. 매일 밤 올려다본 검은 하늘을 TV를 통해 제대로 만난 것이다. 13부작을 다 보지 않았지만 <코스모스>가 만든 파문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내 마음속에 일렁인다.

     

  • [경향신문][장하나의 내 인생의 책]②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

    [장하나의 내 인생의 책]②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
     

     

    추종하지 않는 삶

    [장하나의 내 인생의 책]②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라디오헤드의 ‘크립’이 흐르던 20대 초반이다. 신은 죽었다! 신은 ‘없다’가 아니라 ‘죽었다’라니 참 시적이다. 나에게 차라투스트라는 예나 지금이나 한마디로 ‘록 스피릿’이다.

  • [경향신문][장하나의 내 인생의 책]①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장하나의 내 인생의 책]①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굴하지 않는 삶을 살 것

    [장하나의 내 인생의 책]①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아직까지 내 인생의 책은 단 한 권이다. 열셋에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었고, 나는 책을 다 읽기도 전에 조르바처럼 살기로 맹세했다. 한 마디로 자유다.

    자유란 무엇이냐? 주위의 시선과 평가로부터 초연해지는 것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 내가 되고자 하는 존재에 대해 허락을 구하지 않는 삶이다. 눈살 찌푸려 봤자 그들의 얼굴에 주름이나 더할 뿐 내 상관할 바 아니다. 손등에 핏발이 서고 손바닥이 얼얼하도록, 삶을 빼앗기지 않도록 부여잡아야 한다. 망하든지 흥하든지 남 탓을 할 필요 없는 삶이어야 한다. 유일한 소유물은 내 삶이다.

  • [주간경향][편집전 원문] 페미니즘 때문이라고?

    페미니즘 때문이라고?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